차기 조커로 확정된 배우이자 가수인 자레드 레토가 조커가 되기 위한 변신을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자레드 레토는 워너브러더스가 제작하는 DC 코믹스 원작의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조커 역할에 캐스팅되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화를 위해 새롭게 변화되고 있는 헤어스타일을 팬들에게 공개했다.
3일 자레드 레토는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와 같은 장발 머리와 턱수염을 밀며 영화 촬영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그리고 6일 자레드 레토는 금발의 짧고 단정한 헤어스타일을 선보이며 공식 행사에 참석했다. 새로운 헤어스타일은 원작 코믹스에서 조커가 분한 모습과 비슷하며 그와 같은 초록색 헤어스타일을 갖기 위해 탈색을 하는 중이다.
여기에 자레드 레토는 완벽한 조커 분장을 위해 눈썹 까지 민 것으로 확인되었다. 서서히 조커로 변해가는 그의 모습에 영화팬들은 벌써부터 뜨거운 반응을 보이기 시작했다.
자레드 레토가 조커로 출연하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미국 정부에서 비밀리에 슈퍼빌런 죄수들을 특공대로 구성해 임무에 투입시킨다는 내용으로 안티히어로 성향의 영화인 만큼 파격적인 블록버스터의 탄생을 기대하고 있다.
윌 스미스 가 '데드 샷'을, 마고 로비가 '할리 퀸'을, 제이 코트니가 '캡틴 부메랑'을 분했으며 톰 하디의 하차로 공백이 생긴 '릭 플레그'역은 [로보캅]의 조엘 킨나만이 맡게 되었다. 연출은 [퓨리] [엔드 오브 왓치]의 데이빗 에이어 감독이 맡았다.
다음달 첫 촬영에 돌입하는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북미 기준으로 2016년 8월 5일 선보일 예정이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자레드 레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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