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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 스티븐스, 엠마 왓슨의 남자가 되다 [미녀와 야수] 캐스팅

15.03.05 11:53

 
 
엠마 왓슨의 출연 확정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디즈니의 [미녀와 야수]가 그녀와 함께 호흡을 맞출 '야수'역할의 배우를 확정했다.
 
헐리웃 리포터는 4일(현지시각) 기사를 통해 댄 스티븐스가 디즈니 [미녀와 야수]의 '야수' 역할로 캐스팅되었다고 보도했다.
 
댄 스티븐스는 1982년생의 영국 출신의 배우로 TV 드라마 [다운튼 애비] [센스 앤 센서빌리티] 영화 [제5계급] [박물관이 살아있다:비밀의 무덤]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분장이 요구되는 역할인 만큼 어떤 방식으로 '야수'를 연기할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미녀와 야수]의 악역 '가스톤' 역할에는 [호빗] [드라큘라:전설의 시작]의 루크 에반스가 거론되고 있으며, 현재 협상 단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엠마 톰슨의 출연도 거론되고 있어 [미녀와 야수]는 영국 출신 배우들의 대향연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미녀와 야수]는 1991년 제작된 동명의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실사 영화로 2010년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2014년 개봉한 [말레피센트]와 이번년도 개봉할 [신데렐라], 그리고 2016년 공개될 [정글북]에 이은 디즈니 애니
메이션 실사화 버전의 또 다른 프로젝트다. 원작 애니메이션의 뮤지컬적인 요소를 그대로 재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드림걸즈] [브레이킹 던 - 파트1,2] [미스터 홈즈]의 빌 콘돈 감독이 연출을 맡을 예정이며, [월 플라워]의 스티븐 크보스키가 각본을 맡았다.
 
[미녀와 야수]의 실사판은 2016년 공개될 예정이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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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뱀프]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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