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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 러너 2] 해리슨 포드 출연 확정, 감독은?

15.02.27 16:14

 
 
해리슨 포드가 사이버펑크 SF 영화의 전설 [블레이드 러너]의 후속 시리즈로 돌아온다.
 
[블레이드 러너]는 2019년의 미래를 배경으로 복제인간 '리플리컨트' 사냥꾼 '블레이드 러너' 데커드가 4명의 리플리컨트를 추격하는 과정을 그린 SF 스릴러물로 SF 소설의 거장 필립 K.딕의 소설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을 꿈꾸는가'를 원작으로 두었으며, 리들리 스콧 감독이 1982년 연출한 영화다.
 
음울한 미래 세계를 특유의 영상미로 완벽하게 구현해 디스토피아 영화의 전설로 남겨진 작품이다.
 
후속편의 제작을 맡은 알콘 엔터테인먼트의 CEO 앤드류 코소브는 해리슨 포드의 컴백 소식을 직접 언급하며, 그 외에 관련 정보들을 보도자료를 통해 상세하게 전했다.
 
해리슨 포드는 1편의 주인공 '블레이드 러너' 릭 데커드로 돌아오며, 줄거리는 1편의 사건 이후 수십 년 후의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블레이드 러너]의 각본을 쓴 햄프톤 팬셔가 드라마 [히어로즈]의 각본을 쓴 마이클 그린과 공동 각본을 담당했다. 리들리 스콧은 이번 영화에 제작자로 참여하며 각본 작업에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는 2016년 여름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며, 모두의 관심사인 연출자는 [프리즈너스] [에너미]의 드니 발 뇌브가 유력하며 현재 협상 중이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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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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