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를 대표하는 미녀 배우 마리옹 꼬띠아르가 전 세계 게임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있는 영화 [어쌔신 크리드]에 합류했다.
데드라인은 13일(현지시각) 기사를 통해 마리옹 꼬띠아르가 마이클 패스벤더가 출연하는 [어쌔신 크리드]에 합류했다고 보도했다. 그녀가 맡은 배역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액션 장면이 많은 원작 게임의 특성상 그녀 또한 액션 연기를 펼칠 캐릭터를 연기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마리옹 꼬띠아르는 [라비앙 로즈] [인셉션] [다크나이트 라이즈]를 통해 국내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여배우. 그녀가 이번 영화에 합류하게 된 계기는 [맥베스]에서 함께 작업한 저스틴 커젤 감독과 마이클 패스벤더의 추천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있다.
[어쌔신 크리드]는 게임제작사 유비소프트가 개발한 동명의 인기 콘솔 게임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7천 300만 장의 판매를 기록한 최고의 인기 게임이다. 유비소프트가 직접 스튜디오를 차려 이번 영화의 제작을 총지휘하며 20세기 폭스사를 통해 배급될 예정이다.
줄거리는 공식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지만, 시리즈의 가장 처음 이야기였던 십자군 전쟁 시대를 배경으로 할 것으로 보고 있다. 게임 [어쌔신 크리드]의 1편의 줄거리는 현대의 주인공 데스몬드가 앱스테르고라는 의문의 집단에 납치되 애니머스라는 기계를 틍해 전설의 암살조직 '어쌔신'의 암살자 '알테어'의 기억을 체험해 십자군의 주요 인물을 암살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이와 관련해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작품에 큰 영향을 줄 레오나르도 다빈치로 캐스팅될 것이란 루머도 전해지고 있다.
[어쌔신 크리드]의 영화 버전은 북미 기준으로 2016년 12월 21일 첫 선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