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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윅] 키아누 리브스와 '1:70 맞장'을 하는 배우들

14.12.1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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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존 윅]이 2015년 1월 22일 개봉을 확정했다.
 
[존 윅]은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는 전설의 킬러 ‘존 윅’의 거침없는 복수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키아누 리브스 특유의 현란하고 강렬한 액션이 돋보인 작품이다.
 
키아누 리브스 외에도 국내에서도 어느 정도 알려진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해 눈길을 끌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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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주인공은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에서 테온 그레이조이로 출연한 알피 알렌은 존 윅의 분노를 잘못 깨운 러시아 범죄 조직 보스의 아들 ‘조셉’ 역으로 분한다. 강력한 조직의 힘을 빌려 존 윅과 끊임없이 사투를 벌인다. 존 윅과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방불케 하며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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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의 아버지이자 러시아 범죄 조직의 보스 ‘비고’ 역은 미카엘 니크비스트가 맡았다. 아들의 사건으로 다시는 부딪히고 싶지 않았던 존 윅과 맞서게 되는 부정의 아이콘으로 실감나는 열연을 펼쳤다. 미카엘 니크비스트는 스페인 버전 [밀레니엄] 시리즈의 주연을 맡고,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 등에 출연했다. 제작진은 “미카엘은 굉장히 기괴하고도 흥미로운 부분이 있었다. 그는 매우 다른 시각으로 역할에 다가갔다. 그의 별난 점이 키아누의 극기심과 매우 잘 맞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밝힐 정도로 뛰어난 연기력은 물론, 러시아 격투술로 갖춘 액션까지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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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 맥쉐인은 ‘윈스턴’ 역을 맡아 모든 것을 규칙대로 행하는 냉철한 사업가로 등장한다. 그는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 [허큘리스] 등에서 보여준 특유의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는 명 연기자다.
 
이외에도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카운슬러] 등 범죄스릴러 장르에서 두각을 보인 존 레귀자모는 ‘오렐리오’ 역을 맡아 존 윅의 조력자로 등장할 예정이며 윌렘 대포와 [지.아이.조2]의 여전사 아드리안 팔리키, 브리짓 모이나한 등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액션 배우출신의 감독 데이빗 레이치, 채드 스타헬스키가 메가폰을 잡았다.
 
[존 윅]은 내년 1월 22일 개봉한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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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이앤컨텐츠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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