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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레이놀즈, 마블 [데드풀] 출연 확정

14.12.0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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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레이놀즈가 그토록 원하던 마블 히어로 '데드풀'을 연기할 것으로 보인다.
 
데드라인은 4일(현지시각) 보도를 통해 라이언 레이놀즈가 20세기 폭스사가 제작하는 [엑스맨] 시리즈의 스핀오프 [데드풀] 출연이 거의 확실해졌다고 전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2009년 [엑스맨 탄생:울버린]에서 데드풀을 연기한 바 있다. 평소 데드풀 캐릭터에 애정을 드러냈던 만큼 [데드풀] 솔로 영화 출연을 자처했었고, 팀 밀러 감독의 데드풀 테스트 영상에 직접 출연하며 영화 출연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라이언 레이놀즈가 직접 연기한 [데드풀] 테스트 영상
 
20세기 폭스가 [데드풀] 솔로 영화 제작을 확정하고 감독을 팀 밀러로 정하면서 라이언 레이놀즈의 출연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계약과 관련된 합의사항이 조금 늦어졌던 것으로 보고있다. 현재 폭스와 레이놀즈의 계약은 최종 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보인다.
 
[데드풀] 솔로 영화는 브라이언 싱어의 [엑스맨] 시리즈 와도 연계성을 지닐 가능성도 있다. 두 작품 모두 20세기 폭스에서 제작하며 [데드풀]이 공개되는 시점이 2016년 2월, [엑스맨:아포칼립스]는 같은 해인 5월 27일 이기 때문이다.
 
데드풀은 웨이드 윈스턴 윌슨 이란 이름(사실은 자기가 죽인 사람의 이름)을 가진 마블코믹스의 안티 히어로로 엄청난 수다와 혼잣말을 주고받는 독특한 정신세계를 가진 용병 캐릭터다. 절대로 죽지 않는 불사의 능력과 뛰어난 반사신경,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총기, 검술 능력을 자랑하는 매력적인 캐릭터다.
 
[데드풀] 솔로 영화는 2016년 2월 개봉할 예정이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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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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