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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심장을 쏴라] 스틸 12종 전격 공개

14.11.24 13:45


‘7년의 밤’, ‘28’ 등을 통해 베스트 셀러 작가로 등극한 정유정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내 심장을 쏴라]가 두 주인공 ‘승민’(이민기)과 ‘수명’(여진구)의 스토리를 그린 12종의 스틸을 공개했다. [내 심장을 쏴라]는 평온한 병원생활을 이어가던 모범환자 ‘수명’이 시한폭탄 같은 동갑내기 친구 ‘승민’을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이번에 공개된 [내 심장을 쏴라] 스틸에는 ‘승민’과 ‘수명’의 첫 만남부터 수리희망병원 속 생활 모습까지, 다양한 면면이 담겨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긴 머리에 얼굴이 가려져 있거나 모자를 푹 눌러쓰고 시종일관 어디론가 숨으려는 듯 움츠러든 ‘수명’의 모습은 그 독특한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그런 ‘수명’을 흥미롭게 바라보는 ‘승민’은 스틸 전반에서 악동 같은 표정과 행동을 보이고 있어 두 사람이 영화에서 선보일 조합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특히, 모터보트를 타고 강 위를 질주하며 환하게 웃는 두 사람부터 아픈 ‘승민’을 보고 울먹이는 ‘수명’의 모습은 정반대의 성격을 가진 ‘승민’과 ‘수명’이 둘도 없는 친구가 되어 가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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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승민’, ‘수명’과 특별한 병원 라이프를 함께 하는 수리희망병원 사람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같이 트위스트를 추고, 휴식 시간을 즐기며, 산책을 하는 등 곳곳에 등장하는 수리희망병원 사람들은 ‘승민’과 ‘수명’ 못지 않은 각각의 매력을 발산한다. 이 중 유오성, 김정태, 김기천, 신구 등 충무로 대표 명품 조연 배우들은 스틸에서도 두드러지는 존재감을 뿜어내고 있어 영화에서의 인상적인 연기를 기대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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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종의 스틸을 공개한 [내 심장을 쏴라]는 2015년 1월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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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리틀빅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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