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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 톰 크루즈, 5천피트 상공서 직접 스턴트 연기

14.11.0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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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의 공중 스턴트 연기가 화제다.
 
코믹북 무비는 2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의 보도를 인용해 영국의 한적한 시골마을서 [미션 임파서블 5]를 촬영중인 톰 크루즈가 직접 연기한 스턴트 장면을 공개했다.

톰 크루즈가 연기한 장면은 주인공 이단 헌트가 5,000피트(약 1,500m) 상공에서 군용수송기 'Airbus A400M'의 문에 매달려 있는 장면이다. 사진 속의 톰 크루즈는 대역 없이 가느다란 끈에 의지한 채 직접 수송기 문을 붙잡고 아슬아슬한 스턴트 연기를 펼쳤다. 
 
일부 위험한 장면은 대역의 도움을 받았지만 5,000피트 상공서 직접 연기한 그의 살신성인과 같은 스턴트 열연에 현지 스태프들은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올해 52세의 톰 크루즈는 그동안 출연한 액션 영화 장면을 대역 없이 촬영한 것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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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삼 감독이 연출한 [미션 임파서블 2]의 암벽 등반, [미션 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콜]에서 선보인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 버즈칼리파에서의 액션 장면, [나잇 앤 데이]의 오토바이 곡예 액션 씬은 그가 대역 없이 선보인 위험한 스턴트 연기였다. 그만큼 이번에 그가 선보인 공중 액션 장면은 또 한 번의 대역 없는 스턴트 연기이자 최상의 완성도를 자랑하는 긴박한 명장면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미션 임파서블 5]는 [잭 리처] [엣지 오브 투모로우]의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톰 크루즈를 비롯해 4편에 출연했던 제레미 레너, 사이먼 페그 그리고 [허큘리스]의 레베카 퍼거슨, 알렉 볼드윈이 새롭게 합류했다.
 
[미션 임파서블 5]는 2015년 12월 25일 개봉할 예정이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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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믹북 무비 이미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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