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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를 위해 돌아온 '패밀리' [분노의 질주 7] 예고편 공개

14.11.0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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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우] [컨저링]의 제임스 완 감독이 새로운 연출자로 합류한 [분노의 질주 7]이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은 시작부터 화끈한 익스트림 액션을 예고한다. 비행기에서 낙하한 자동차가 곧바로 트레일러에 다가가지만 강력한 화력에 위기를 맞게 된다. 하지만 화려한 팀웍과 첨단 장비로 무장한 도미닉(빈 디젤) 일행의 반격과 브라이언 오코너(폴 워커)의 무모한 액션이 긴박감을 더한다. 여기에 아부다비에 촬영된 스피드한 카레이싱 장면과 섹시한 비주얼은 장면은 [분노의 질주] 시리즈 특유의 전통을 이어나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들이 상대하게 될 악당 이안 쇼(제이슨 스타뎀)가 한(성 강)을 죽이는 장면에서부터 특유의 강렬한 무술을 통해 무자비함을 보여주는 장면은 이번 7편이 역대 시리즈 중 가장 폭력적이면서 화끈한 액션 영화가 될 것임을 전한다. [분노의 질주:더 맥시멈]의 후반 쿠키 영상에 깜짝 등장해 팬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던 그의 정체는 6편의 악당 오웬 쇼(루크 에반스)의 형이라는 사실을 전해주며 그가 왜 도미닉 일당에 도전하려 하는지를 말해준다. 

예고편의 마지막 도미닉이 "나는 친구는 없다. 하지만 가족은 있다" 라고 답하는 장면과 함께  故 폴 워커가 등장하는 장면은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팬들과 그의 팬들에게 뭉클함을 전해준다. 예고편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화려하면서도 위험한 스턴트 연기는 그가 역대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중추적인 역할이었음을 상기시켜 준다. 그만큼 이번 영화에서의 폴 워커의 연기는 혼신의 스턴트 연기가 담긴 그의 열연을 볼 수있는 마지막 기회인 셈이다. 영상속 도미닉의 대사인 "마지막 한 번의 질주" 처럼 이번 시리즈는 강렬한 대미를 장식할수 있을지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제이슨 스타뎀을 비롯해, [옹박]의 토니 자, 現 UFC 여성 밴텀급 챔피언 론다 로우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디몬 하운수, [분노의 질주:도쿄 드리프트]의 루카스 블랙, [왕좌의 게임]의 나탈리 엠마뉴엘 그리고 커트 러셀이 새롭게 합류했다.

[분노의 질주 7]은 북미 기준으로 2015년 4월 3일 개봉을 예고하고 있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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