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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어벤져스 2] 정식 티저 예고편 기습 공개, 서울 장면 등장

14.10.23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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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이 현지 시각으로 22일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티저 예고편을 정식으로 공개했다.
 
마블은 다음 주 방영 예정인 TV 드라마 [에이전트 오브 쉴드]에서 예고편을 정식으로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예고편이 온라인상으로 불법 유출된 사태가 발생하면서 이에 대한 조치로 우선 공개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유출된 예고 영상은 음성과 영상이 조금은 불안정한 모습이었으나, 이번에 정식으로 공개된 영상은 고화질에 뚜렷한 음성이 담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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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 유출과 관련된 마블 엔터테인먼트의 반응

예고편은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역대 마블 시리즈중 암울하고 어두운 작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울트론역을 맡은 제임스 스페이더의 기계음 섞인 대사를 시작으로, 울트론이 어벤져스를 향해 걸어와 경고와 함께 공포심을 심어준다. 어벤져스 히어로들은 다시 힘을 합쳐 적들과 싸우려 하지만 헐크의 충동적인 행동, 팀원들 간의 내분 그리고 새로 합류한 퀵 실버&스칼렛 위치 남매의 돌발 행동이 팀에 악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스케일은 더욱 커졌고 액션은 매우 거칠어졌다. 특히, 기대를 모으는 서울 촬영 장면이 예고편에 등장했는데 캡틴 아메리카, 블랙위도우가 화려하면서도 멋진 추격 액션씬은 기대감을 충족시켜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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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위도우,퀵 실버, 캡틴 아메리카가 등장하는 서울 액션씬
 
 무엇보다 컨셉 아트로 공개된바 있는 헐크버스터와 헐크의 대결 장면이 이번 영화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이라 예고했다.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2015년 북미 개봉, 대한민국은 이보다 앞선 4월에 개봉할 예정이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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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상=MAR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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