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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로 간 '토르' 크리스 햄스워스의 [하트 오브 더 씨]

14.10.1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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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 코드] [러시:더 라이벌]의 론 하워드 감독 연출에 [토르] 크리스 햄스워스, [다크나이트] 킬리안 머피, [007:스카이폴]의 벤 위쇼가 출연하는 기대작 [하트 오브 더 씨]가 스틸과 예고편을 공개했다.
 
[하트 오버 더 씨]는 나다니엘 필브릭의 소설 'IN THE HEART OF THE SEA'를 원작으로 둔 작품이다. 줄거리는 1820년 포경선이 거대 향유고래에 의해 난파되자 살아남은 선원들이 생존을 위해 추위,배고픔과의 싸우며 투쟁하는 생존기를 그렸으며, 이 이야기는 헤르만 멜빌의 소설 [백경]의 모티브가 된다는 내용이다.
 
크리스 햄스워스는 1등 항해사 오웬 체이스를 연기하며, 킬리안 머피는 2등 항해사 매튜 조이를, 톰 홀랜드는 포경선의 막내 젊은 토마스 닉커슨을 연기하며, 이 모든 것을 헤르만 멜빌에게 이야기하는 나이든 토마스 닉커슨역을 브렌단 글리슨이, 헤르만 멜빌역은 벤 위쇼가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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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상황에 맞이한 인간들이 역경을 헤쳐나가고 집으로 돌아오는 감동적인 스토리가 예상되지만, [하트 오브 더 씨]는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인간의 나약하고, 탐욕적인 본성과 생존을 위해 인육까지 먹어야 하는 도덕적 갈등까지 그려내고 있다.
 
공개된 예고편은 장엄하면서도 거친 바다의 두 모습을 보여주며 바닷속에 놓인 다양한 인간군상의 모습과 위기에 처한 선원들의 처절한 생존기를 그려낼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 크리스 햄스워스가 포경선의 리더격으로 등장해 강인한 인간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지만, 그 또한 최악의 상황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예측할 수 없다.
 
죽음의 문턱에 선 바다 사나이 들은 이 위기를 이겨내고 무사히 자신들의 집으로 돌아갈수 있을까? 그리고 [백경]속 주인공들의 모티브가 된 인물들의 모습은 어땠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트 오브 더 씨]는 2015년 3월 13일 북미에서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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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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