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원작, 할리우드의 명장 데이빗 핀처와 연기파 배우 벤 애플렉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나를 찾아줘](원제:Gone Girl)가 본 포스터를 공개했다.
[나를 찾아줘]는 결혼 5주년을 앞두고 아내 ‘에이미’(로자먼드 파이크)가 갑자기 사라지고, 그녀를 찾아나선 남편 ‘닉’(벤 애플렉)이 전 국민이 의심하는 용의자로 몰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추적스릴러물.
이번에 공개된 본 포스터는 무엇을 의심하는 듯 뒤돌아 서 있는 ‘닉(벤 애플렉)’의 몸 위로 실종사건 관련 방송 자막이 뒤틀려 있고, 이 모든 걸 지켜보는 것같은 커다란 눈망울이 하늘을 장식하고 있다. 또한 “완벽한 커플… 사라진 그녀. 보여지는 것만이 진실은 아니다!”는 카피는 아내가 사라진 후 전국민이 의심하는 용의자로 몰리게 된 닉의 상황을 표현했다. 더불어 “끝까지 의심하라”는 카피가 더해져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스릴러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세븐], [파이트 클럽],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소셜 네트워크] 등으로 세계적인 호평과 흥행에 성공한 데이빗 핀처 감독과 연기파 배우 벤 애플렉의 만남으로 제작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나를 찾아줘]는 오는 2014년 9월 26일(현지시간) 열리는 제 52회 뉴욕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선정되었다. 영화는 오는 10월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