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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신민아의 '우결'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신혼모습 공개

14.08.21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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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가 오는 10월 개봉을 확정 지은 가운데, 주연 배우 조정석과 신민아가 선보일 신혼부부 연기 스틸이 공개되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스틸속 조정석과 신민아는 완벽한 연기 앙상블을 예고하며 현실을 그대로 옮긴 듯한 실감나는 신혼부부의 모습을 그려낼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4년 간의 연애 끝에 이제 막 결혼한 ‘영민’(조정석)과 ‘미영’(신민아)의 신혼생활을 그린 작품으로 이명세 감독의 동명의 1990년 영화를 리메이크 했다. 당시 주연 배우는 박중훈, 최진실 이었다.
 
극 중, 시인을 꿈꾸지만 현실은 9급 공무원인 남편 ‘영민’역의 조정석은 신혼의 달콤함을 즐기는 새신랑의 행복한 모습부터 상상과는 다른 결혼의 현실에 대한 고뇌까지, 다채로운 캐릭터 변화를 특유의 능청스럽고 유쾌한 연기를 선보인다. 조정석과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 신민아는 남들의 눈엔 여전히 아름답지만 ‘영민’에게는 나만의 여신에서 점점 평범해져 가는 아내 ‘미영’으로 분해 애교 넘치고 사랑스럽다가도 때론 잔소리를 퍼붓는 현실적인 아내의 모습을 소화해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깨가 쏟아지는 신혼 초기의 알콩달콩한 시절과 사소한 일로 티격태격하는 모습등 관객들에게 많은 공감을 이끌어 낼것으로 보고있다.
 
[효자동 이발사]의 임찬상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10월 개봉한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문의) movierising@hrising.com
 
(사진=씨네그루㈜다우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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