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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 VS 인간' 사투를 벌이는 영화

12.05.18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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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3가 발매가 되면서 첫날부터 엄청난 기다림과 서버폭주라고 하는 사태를 부른 최고의 화제작이라 할 수 있죠. 저도 디아블로3를 기대하기도 했었고 이전 시리즈들을 재미있게 했었기 때문에 기다리는 중 발매기념이자 재미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 것이 바로 악마와 사투를 벌이는 영화들을 주제로 적어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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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소개를 할 영화는 바로 그 유명한 엑소시스트(exorcist, 1973년)입니다. 이 영화는 워낙 유명하니까 다른 설명이 필요가 없을 정도로 개봉 당시에 엄청난 충격을 안겨주었던 영화라고 하더군요. 또한 이 영화의 제작자들이 저주를 받아서 죽었다고 할 정도로 꾸준한 이슈를 만들어온 영화이기도 합니다

작가 윌리엄 피터 브래티(William Peter Blatty)가 1940년 미국에서 실제 발생했던 ‘엑소시즘 exorcism’ 사례를 근거로 해서 발표한 소설을 극화했는데 악령에 휘말린 10대 소녀 리건(린다 블레어)이 녹색 피를 토하고, 머리가 돌아가고, 거꾸로 계단을 기어 내려오는 등의 섬뜩한 모습을 보여주어 지금도 가장 두려운 악마의 횡포를 묘사해준 영화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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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다 블레어는 촬영 이후 악마적인 현상에 상당기간 시달려 배우 활동을 거의 하지 못하는 후유증에 시달려 더욱 큰 충격을 안겨 주었는데 ‘나는 악마야, 이제 친절하게 이 끈들을 풀어 주지 And I’m the Devil. Now kindly undo these straps‘라는 대사를 유행시키기도 했었죠.


다음 소개를 할 영화는 바로 더 게이트(The Gate, 1986년)라고 하는 영화입니다. 스티븐 스필버그 사단의 영화로 유명한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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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에 있는 고목나무에 벼락을 맞아 쓰러지고 그 아래에 있는 수정을 깨자 지옥과 연결이 된 통로에서 악마들이 지상으로 나온다는 내용으로 희망과 사랑의 빛으로 악마들을 물리칠 수가 있어 집에 사놓았던 큰 폭죽으로 태워죽인다는 황당한 내용입니다. 1편의 인기로 인해서 후속편들도 제작이 되기도 했지만 전편의 명성만 떨어뜨린 결과가 되어버리고 말았죠


다음으로 소개를 할 영화는 워락(WarLock, 1989년)이라고 하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많은 분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영화라서 모르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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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악마의 성서로 인해서 악마의 부활을 도와주게 되는데 그 악마를 잡기 위해 책을 찾아다닌다는 내용으로 악마의 저주로 인해서 주인공은 하루에 10년씩 늙어가게 됩니다. 악마는 세례를 받지 않은 아이의 지방을 먹고 도망을 다니며 서서히 힘을 키워가는데 결국 주인공은 악마의 성서를 복원시키고 그 힘으로 퇴치를 한다는 내용이죠


다음에 소개를 할 영화는 데블즈 애드버킷 (The Devil‘s Advocate, 1997년)으로 악마에게 영혼을 판 변호사가 등장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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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던 변호사 케빈은 아내와 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부호 알렉산더 컬렌의 변호를 의뢰 받게되는데 부와 명예욕에 사로잡힌 케빈은 컬렌이 유죄임을 알면서도 컬렌사건 변론을 맡게되면서 밀튼 회장 주변에 도사리고 있는 악의 세계로 빠져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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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드류 니더맨(Andrew Neiderman)의 1990년 베스트소설을 각색한 것으로 '신에게 봉사하느니 악의 무리에 복종하는 것이 낫을 것'이라는 알 파치노는 제목 그대로 '악마의 변호사'로 모든 음모 배후에는 악마인 밀튼 회장이 도사리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 존 밀튼은 '허영은 명확하게 내 원죄이다 Vanity, definitely my favorite sin'라고 수긍하게 되죠.


그리고 다음은 콘스탄틴(Constantine, 2005)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 영화도 잘 알려진 영화로 영상의 차이가 확연히 보이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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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인간의 형상을 한 혼혈 천사와 혼혈 악마가 혼재해서 움직이고 있어 태어날 때부터 이들을 구분하는 능력을 부여 받은 콘스탄틴은 자신의 능력을 저주하며 운명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살을 시도하지만 실패하며 다시 살아난 그는 천국과 지옥의 경계를 넘나들며 세상에 존재하는 악을 지옥으로 돌려보내게 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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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야 지옥으로 가게 되어 있는 자신의 운명이 뒤바뀌어 천국으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으로 오랜 동안 독자들의 환대를 받아 왔던 코믹 북헬브레이저 Hellblazer시리즈 내용을 각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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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고스트라이더와 같은 영화들도 있는데 악마가 등장을 하기는 하지만 주제와는 좀 거리가 있기 때문에 제외를 했습니다.
신과 악마에 관한 것을 주제로 하는 게임이나 영화 등 여러가지 것들은 꾸준히 나올 것이라 생각이 되는데 앞으로 어떤 식으로 표현이 되고 등장할지 그리고 어떻게 싸우게 될지가 궁금해 지는 내용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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