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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의 흥행 잇는다! 기대되는 속편들

12.05.11 15:42






영화의 메카 할리우드에서 올해도 본편의 아성을 깨뜨리고 재미를 더한 속편들을 대거 방출한다. 1편의 인기에 힘입어 개봉하는 속편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데 그 기대에 부응하며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다. 그럼 1편의 흥행을 이어갈 기대되는 속편들을 소개하겠다.



< 전설이 끝난다! ‘다크 나이트 라이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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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액션, 범죄, 스릴러 | 미국 , 영국 | 개봉 2012.07.19
감독 크리스토퍼 놀런
출연 크리스찬 베일(브루스 웨인 / 배트맨), 게리 올드만(짐 고든), 앤 해서웨이(셀리나 카일), 톰 하디(베인) ...

배트맨(1989), 배트맨2(1992), 배트맨3- 포에버(1995), 배트맨4- 배트맨과 로빈(1997), 배트맨 비긴즈(2005), 다크 나이트(2008) 여섯편의 뒤를 잇는 <다크 나이트> 시리즈의 마지막 편이라고 알려진 <다크 나이트 라이즈>는 전작 <다크 나이트>의 8년 후 ‘고담시’를 파괴하려는 테러리스트 ‘베인’ (톰 하디)과의 대결 구도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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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놀런 감독’이 말하는 캐릭터의 변동?
대표 악당 ‘조커’의 부활은 없으며, ‘하비 덴트’의 재등장도 없기 때문에 새로운 캐릭터를 불러와야 하는 상황에서 배트맨의 가장 위험한 적 중 하나였던 ‘베인’과 ‘캣 우먼’을 등장시켰다. ‘베인’은 과거 사고로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안 되는 상태에서도 원작에서 배트맨의 척주를 부러뜨려 죽음의 위기까지 몰고 간 대악당이라고 할 수 있다. 또 한 명의 새로운 캐릭터는 ‘조셉 고든 레빗’이 맡은 ‘존 블레이크’다. ‘존 블레이크’는 배트맨을 돕는 수사관으로 알려져 있다.



< 말 그대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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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액션, 모험, 스릴러 | 미국 | 개봉 2012.07.03
감독 마크 웹
출연 앤드류 가필드(피터 파커/스파이더맨), 엠마 스톤(그웬 스테이시), 리스 이판, 마틴 쉰(벤 파커) ..

감독과 주연배우들도 바뀐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그래서 제목에 4라는 숫자를 떼어버린 듯하다. 새롭게 태어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은 전편들의 내용과는 다르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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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를 살펴볼까?
피터 파커(앤드류 가필드)는 그웬 스테이시(엠마 스톤)의 마음을 얻는데 정신이 팔려있다. 그리고 자신의 과거에 대한 미스터리를 밝혀내기 위해 자신을 버리고 떠난 아버지가 남긴 가방을 실마리로 닥터 코너스(리스 이판스)를 찾아가게 된다. 결국 ‘스파이더맨’이 되며 녹색 악당 ‘리저드’와 대결하게 된다.

대략적인 ‘스파이더맨’의 초반 스토리는 비슷하게 느껴지지만 그 안의 구체적인 내용이 어떻게 진행 될지는 영화가 개봉해야 알 수 있을 것이다. 감독과 배우들이 모두 바뀐 새로운 스파이더맨이 전편들의 아성을 깰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 아버지의 액션 ‘테이큰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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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액션, 범죄, 드라마 | 프랑스 | 개봉 2012.09
감독 올리비에 메가턴
출연 리암 니슨(브라이언 밀스), 매기 그레이스(킴), 팜케 얀센(레노어) ...

지난 2008년 개봉한 <테이큰>이 예상치 못한 대박 흥행을 거두자 <테이크2>가 제작되었다. <테이큰2>는 올 추석에 개봉할 예정이다. 2편은 전직 특수요원인 아버지가 딸이 납치되자 납치범을 찾아나서며 벌어지는 스토리를 담은 전편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딸 뿐만 아니라 아내가 브라이언에게 죽임당한 인신매매범의 아버지에게 인질이 되는 상황을 그렸다.

전편보다 더욱 스릴 넘치는 액션을 선보일 <테이큰2>의 개봉일이 기다려진다.



< 이병헌 주연 지.아이.조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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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액션, 모험, SF | 미국 , 캐나다 | 개봉 2012.06.21
감독 존 추
출연 이병헌(스톰 쉐도우), 브루스 윌리스(조 콜튼), 드웨인 존슨(로드블럭), 채닝 테이텀(듀크), 애드리앤 팰리키(레이디 제이) ...

<지.아이.조> 1편이 액션을 위주로 갔다면 2편은 스토리를 위주로 진행된다고 한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았던 <지.아이.조>의 마지막 부분에서 노골적으로 속편을 예고했듯이 2편이 국내 6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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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코믹스에서 출판한 ‘지.아이.조’ 시리즈를 원작으로 인류를 위협하는 악당 자르탄과 그에 맞서는 최강 전투부대 지.아이.조의 대결을 그렸다. 특히, 전편 <지.아이.조 – 전쟁의 서막>에 이어 이병헌이 스톰 쉐도우역으로 출연해 한국팬들의 관심을 끌고있다.

본편에 이은 속편들의 활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속편이 본편보다 못하다는 속설을 깨버릴 수 있는 작품이 나오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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