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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비 대비 27배의 수익을 거둔 공포영화 [유아 넥스트]

14.06.1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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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으로 제작비 대비 27배의 경이적인 흥행 기록을 세운 공포영화 [유아 넥스트]가 8월 7일로 국내 개봉일이 확정 되었다.
 
[유아 넥스트]는 정체불명 괴한들의 무차별 공격으로 인해 평온한 집이 공포의 현장이 된 절체절명 위기의 순간, 평범한 여주인공이 예상치 못한 반격을 시작하며 아슬아슬한 생존 서바이벌을 벌이는 영화다. 2011년 작품으로 국내에서는 완성된지 3년만에 늦은 개봉을 하게 되었지만, 이미 작품을 접한 공포영화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던 작품이다.
 
기발한 이야기 전개와 강렬한 캐릭터를 성공적으로 결합시킬 뿐만 아니라 기존의 공포와 액션 스릴러의 장점을 절묘하게 배합하여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독특하고 새로운 공포 영화를 창조해 냈다는 평을 얻으며 평단과 관객들을 열광시킨 작품이다. 누구도 예측할 수 없었던 여주인공의 반격에 판세가 기우는 듯 하지만, 살인마들을 제압한 짜릿함을 맛보기도 전에 뜻밖의 범인이 등장하며 관객으로 하여금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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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인공 에린을 연기한 샤니 빈슨은 영화 [스텝 업 3D]에서 댄스 배틀을 통해 파워풀한 댄스와 아름다운 바디라인을 드러내며 국내 관객들에게 알려진 여배우.
 
[유아 넥스트]에서 그녀가 연기한 에린은 남자에게 의존하지 않고 주도적이고 능동적으로 자신의 운명을 헤쳐나가는 면모를 지닌 동시에 절체절명 위기의 순간에 차분함과 침착함을 유지하며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에 맞서는 캐릭터다. 그녀는 이번 작품을 통해 공포영화 역사에 남을 히로인 캐릭터를 완벽하게 연기하며 팬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얻어냈다.
 
영화를 연출한 애덤 윈가드 감독은 이 작품으로 전 세계 평단과 제작사들로 부터 큰 주목을 받게 되었다. 영국의 영화 잡지 '엠파이어는 “샘 레이미 감독의 뒤를 이을 감독” 이라고 찬사했으며, 뉴욕타임즈는 “가택 침입 스릴러에 새로운 DNA를 주입했다”고 극찬하며 [유아 넥스트]를 매우 영리한 영화라 칭찬하며 앞으로의 그의 행보를 주목했다.
 
이처럼 긴박한 스토리, 인상적인 연출력, 매력적인 캐릭터등 삼박자의 완벽한 조합으로 탄생된 공포영화 [유아 넥스트]는 8월 7일 개봉해 2014년을 대표하는 호러영화의 대표주자가 될 지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최재필 기자 movierising@hrising.com
 
(사진=백두대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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