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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 유 씨 미 2] 감독에 [지.아이.조 2] 존추 물망

14.06.13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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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과 동시에 '이변'과 같은 흥행성적을 기록하며 전 세계 박스오피스를 흔들었던 [나우 유 씨 미]의 속편 [나우 유 씨미 2]의 감독으로 [지.아이.조 2]를 연출한 존추 감독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나우 유 씨 미]의 제작사 서밋 엔터테인먼트는 2014년 안에 속편 촬영을 진행하기 위해 전편의 감독인 루이스 리터리어를 다시 내정할 계획이었으나, 현재 촬영 중인 코믹 액션 영화 [Grimsby]의 촬영 스케줄로 합류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에 서밋 엔터테인먼트는 그 대안으로 [지. 아이. 조 2]의 연출을 맡은 존추 감독을 다음 시리즈의 연출자로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존 추는 [스텝업 2] [스텝업 3D]와 저스틴 비버 공연 실황 다큐멘터리 영화를 연출하며 인상적인 영상미와 비주얼을 만드는데 재능을 가진 연출자로 전작인 [지.아이.조 2]에서는 파괴력 넘치는 액션을 선보이며 헐리웃의 관계자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까지 그는 J.J 에브람스가 하차한 [스타트렉 3]의 연출자 후보 중 하나였다.
 
현재 그는 2016년 개봉 예정인 [Jem and the Holograms]의 촬영을 진행 중이다. 이후 [지.아이.조 3]를 연출할 것으로 보고 있지만, 서밋 엔터테인먼트의 제안을 받아들이면 그다음 작품은 [나우 유 씨 미 2]가 될 가능성이 높다.
 

최재필 기자 movierising@hrising.com
 
(사진=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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