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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스터 식스] [베놈]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4] 전에 공개

14.04.1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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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픽쳐스의 장기적인 프랜차이즈로 확정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스핀오프 작품인 [시니스터 식스]와 [베놈]의 공개시기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4] 가 공개되는 이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Variety'는 영화 매니아 사이트 'Den of geek'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의 프로듀서 아비 아라드, 맷 톨매치와 가진 인터뷰를 인용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4]가 개봉하는 2018년 5월 7일 전에는 [시니스터 식스]와 [베놈]이 공개될 것이라 전했다. 이번 2014년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가 개봉하며 2016년 5월에 3편을 공개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두 스핀오프 작품의 개봉시기는 확실하지 않지만, 2016년 또는 2017년 개봉이 예정된 셈이다. 1, 2편을 연출한 마크 웹 감독은 3편까지 연출하고 4편에서는 손을 뗄 것이라 전해진 바 있다.
 
한편, [시니스터 식스]는 [케빈 인 더 우즈]의 드류 고다드가 메가폰을 잡을 예정이며, [베놈]은 [트랜스포머] [스타트렉] 시리즈의 각본가 알렉스 커츠만이 메가폰을 잡을 예정이며, 커츠만 본인과 로베르토 오씨, 제프 핑거, 에드 솔로몬등 헐리웃 최고의 각본진이 집필할 계획이다.
 
현재의 계획대로 시리즈의 줄거리를 예측해 본다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3]은 새로운 악역 캐릭터들을 상대하는 작품이 될 것이며, 이들이 1,2편에 출연한 리자드, 라이노, 그린 고블린, 일렉트로와 [시니스터 식스]에서 합치며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4]에서 스파이더맨이 '시니스터 식스'와 '베놈'을 상대하게 되는 이야기가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본다.
 
최재필 기자 movierising@hrising.com
 
(사진=소니픽쳐스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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