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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4주차 전미박스오피스. 새로운 청춘물의 등장.

14.03.25 15:10

(기간:2014.03.21~03.23, 출처:Boxofficemojo.com)
 
 순위
제목 
수익 
전체수익 
 1
다이버전트 
$56,000,000 
 $56,000,000 
 2
머펫 모스트 원티드 
$16,510,000
$16,510,000
 3
 천재 강아지 미스터 피바디
$11,700,000 
 $81,000,000 
 4
300:제국의 부활 
 $8,670,000
$93,700,000 
 5
 갓즈 낫 데드
$8,560,000 
$8,560,000 
 6
 니드 포 스피드
$7,780,000 
$30,400,000 
 7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6,750,000 
$6,750,000 
 8
 논스톱
$6,300,000 
$78,500,000 
 9
 레고 무비
$4115,000 
$243,300,000 
 10
 타일러 페리의 싱글맘 클럽
 $3,100,000
 $12,9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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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 버거 감독이 연출한 베스샐러 소설 원작의 SF 영화 [다이버전트]가 1위로 박스오피스를 데뷔했다. 금요일에만 2,200만 이상의 수익을 거두며, 주말 누적수익은 5,6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제작사는 재미있게도 [트와일라잇] [헝거게임]으로 원작 소설 흥행의 재미를 본 '라이온스 게이트'로 이번에도 소설 불패의 신화를 쓰게 되었다. (물론, 기대이하의 성적을 거둔 [엔더스 게임]이 있지만…)
 
[다이버전트]에 대한 평단의 반응은 대부분 냉담한 쪽이 우세여서 저조한 성적이 나올것이라 예상했지만, 쉐일린 우들리,테오 제임스,마일즈 텔러와 같은 청춘 스타들의 출연과 홍보에 대한 성과 덕분인지 의외의 좋은 출발을 알리게 되었다.
 
다음주 성적도 이정도 유지한다면 제작비를 8,500만 달러를 넘어선 1억 달러 이상의 흥행 대작 반열에 오를수 있으리라 전망된다. 무엇보다도 다음주 4월 4일 개봉을 앞둔 마블의 [캡틴 아메리나:윈터솔져]의 공습을 대비해 조기에 많은 수익을 거두는데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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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의 파란을 일으킬것으로 예상했던 [머펫 모스트 원티드]는 [다이버전트]의 흥행 광풍에 1천만 달러를 겨우 넘은 성적을 기록했다. 전작이 예상외의 성적을 거둔것과 달리 [머펫 모스트 원티드]의 성적은 성인 영화를 넘어서기에는 조금 모자랐던 것으로 보인다. 총 제작비가 5,000만 달러 인것을 생각해 볼 때, 간신히 투자금을 거두는 선에서 극장 상영을 마무리 할것으로 보인다. 저번주 깜짝 1위를 기록한 드림웍스의 [천재 강아지 미스터 피바디]는 3위로 내려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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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위는 저예산 영화 [갓즈 낫 데드]가 차지했다. 제목부터 종교적 여운이 가시고 있는 이 작품은 역시나 종교 영화로, 한 무신론자 교수에 맞서 신의 존재를 증명하려는 크리스천 대학생의 도전을 그린 작품. [선 오브 갓] 같은 기독교 성향의 종교 영화가 흥행에 성공한 여파가 어느정도 적용된 것으로 보이며, 곧 있을 미국의 부활절 기간도 어느정도 영향을 준것으로 보인다. 종교적 성향이 강해 평단의 반응도 그리 좋지 않다.
 
그 이하로 저번주 상,중위권을 기록한 [니드 포 스피드][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논스톱][레고 무비][타일러 페리의 싱글맘 클럽]이 순차적으로 순위를 차지했다.
 
*다음주 기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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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내에서 종교적 논쟁을 불러일으키며 이슈화된 대런 아르노프스키의 [노아]. 그리고 아놀드 슈왈제네거,샘 워싱턴,테렌스 하워드 주연의 액션물 [사보타지]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노아]의 묵시록적인 배경이 과연, 미국 관객들에게 어떻게 다가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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