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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 요한슨, 임신으로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촬영 서두를듯

14.03.05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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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돈 존] 스틸컷
 
[어벤져스] 시리즈에 블랙 위도우로 출연한 스칼렛 요한슨이 임신했다. 아기 아빠는 프랑스 저널리스트 출신인 로메인 도리악으로 둘은 이미 6개월 전에 약혼한 사이다. 요한슨은 현재 곧 개봉 예정인 [캡틴 아마레카:윈터솔저]의 프로모션 투어와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 촬영을 진행할 예정으로 몸상태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을 총지휘하고 있는 마블 스튜디오는 요한슨의 임신을 고려해 '블랙 위도우'의 촬영분을 앞당겨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그녀의 촬영분은 [캡틴 아메리카:윈터솔저]의 프로모션 투어가 끝나는 4월 5일 쯤 진행될 예정이다.
 
요한슨과 도리악의 관계는 2012년 12월 부터 시작되었으며, 작년 베니스 영화제에서 나란히 연인으로 등장하면서 전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당시, 도리악이 요한슨에게 청혼하였다는 사실이 알려지고 요한슨이 영화제에서 프로포즈 반지를 끼고 나와 더욱 화제가 되었다.
 
한편 스칼렛 요한슨은 2010년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와 부부 관계를 유지하다 이혼 했으며, 24세 연상인 숀 펜과 연인및 동거 관계를 유지하다 얼마못가 결별했다. 이후 1년 동안 새로운 연인인 네이트 네일러와 관계를 유지하다 결별해 화려한 남성 편력을 자랑했다. 이번 첫 임신으로 그녀가 이제는 안정된 가정을 유지하며 정착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누리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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