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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3주차 전미박스오피스. 멈추지 않는 "Everything is Awesome"

14.02.25 09:47

 
(기간:2014.02.21~02.23, 출처:Boxofficemojo.com)
 
 순위
제목 
수익 
누적수익 
 1
레고 무비 
 $31,450,000
 $183,100,000
 2
 쓰리 데이즈 투 킬
 $12,300,000
 $12,300,000
 3
 폼페이
 $10,010,000
 $10,000,000
 4
 로보캅
 $9,400,000
 $43,600,000
 5
 모뉴먼츠 맨
 $8,100,000
 $58,000,000
 6
 어바웃 라스트 나잇
 $7,400,000
 $38,100,000
 7
 라이즈 어롱
 $4,667,000
 $123,100,000
 8
 겨울왕국
 $4,357,000
 $384,000,000
 9
 엔들리스 러브
 $4,301,000
 $20,100,000
 10
 윈터스 테일
 $2,130,000
 $11,2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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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무비]가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켜냈다. 수익은 저번 주와 비슷한 3천만 달러다. 누적액만 1억 8천만 달러를 돌파해 이번 주말도 이 정도 수순을 유지한다면 2억 달러 돌파는 어렵지 않으리라고 보고있다. 한편, 이같은 예상 밖 흥행에 워너브라더스는 [레고 무비]의 후속 작업과 개봉 날짜를 확정 지었다. 후속작의 개봉은 2017년 5월 26일로 각본가도 내정해 작업에 들어갔다. 이번 시리즈를 감독한 크리스토퍼 밀러, 필 로드의 복귀는 아직 불확실한 상태다. 그리고 또 다른 인기 레고 시리즈인 [닌자고]도 극장판 제작도 확정된 상태며, 워너는 이를통해 '레고' 관련 영상 콘텐츠를 자사의 인기 프랜차이즈 시리즈로 지속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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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는 이번 주 신작인 케빈 코스트너 주연의 [쓰리 데이즈 투 킬]이 차지했다. 뤽 베송 제작에 [미녀 삼총사] [터미네이터 4]를 연출한 맥지 감독의 복귀작으로 브루스 윌리스,리암 니슨에 이은 중년 액션 스타 반열에 도전하려는 케빈 코스트너의 야심이 깃든 작품이다. 흥행성적은 약간 불안한 1천 2백만 달러를 유지 중인 상태이며 관객과 평단의 반응은 냉혹할 정도로 혹평이 대다수로 다음주 추락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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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는 [폼페이]가 차지했다. 예상한 대로 최악의 관객 반응과 성적이 함께했으며, 벌써부터 '2014년 최악의 실패작'으로 불리고 있다. 그동안 여러 작품에서 아슬아슬한 성적을 기록하며 겨우 감독직을 유지하던 폴 W.S. 앤더슨 감독에게는 최악의 이력으로 남을것으로 보이며 현재 후속작으로 예정중인 [레지던트 이블 6]의 제작도 무난하게 될지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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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웃 라스트 나잇](위),[겨울왕국](아래)
 
 전 주 2위를 차지한 코미디물 [어바웃 라스트 나잇]은 6위로 크게 추락했다. [겨울왕국]은 8위에 머물렀지만 전주와 비슷한 성적을 유지하고 있어 여전히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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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들리스 러브](위),[윈터스 테일](아래)
 
'발렌타인 데이' 분위기를 이어나가려던 두편의 멜로물 [엔들리스 러브]와 [윈터스 테일]은 각각 9위와 10위를 차지해 다음주 박스오피스 TOP 10에서 자취를 감출것으로 예상된다.
 

(사진=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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