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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웃 타임' 워킹 타이틀, 법정 스릴러로 돌아온다

14.02.24 10:11

평온하던 런던 버로우 마켓. 주차 되어있던 트럭 한대가 갑자기 폭발하며 시민 120명의 목숨을 앗아갔습니다. 폭탄 테러의 용의자로 한 터키인이 지목되고, 마틴(에릭 바나 분)과 클로디아(레베카 홀 분)이 그의 변호를 맡게 됩니다. 사건을 조사하던 둘은 테러의 중심에 정부보안기고나인 M15가 있음을 알게 되고 진실을 폭로해 무죄를 밝히려 노력합니다. 하지만 결졍적인 순간, 두 사람을 줄곧 감시해오던 정부가 그들의 사생활을 빌미로 협박을 시작합니다. 과연 두 사람은 국가의 사생활 폭로를 감내하고 정의를 수호해야 할까요, 아니면 정의에 침묵하고 자신의 안전을 지켜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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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액츄얼리] [노팅힐] [레미제라블] [어바웃 타임] 등 주옥같은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영화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영국 최고의 명장 스튜디오 워킹타이틀이 이번에는 법정 스릴러에 도전했습니다. 워킹 타이틀의 월 메이드 법정스릴러 [프라이버시](원제: Colsed Circout)가 오는 3월 20일로 국내 개봉일을 확정하고 포스터를 공개하여 화제입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에는 강렬한 카피와 함께 두 주연배우의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는다는 평가입니다. '범인은 바로 정부다'는 충격적인 카피 아래, 위험을 감지한 듯 불안한 눈빛을 띄는 에릭 바나와 레베카 홀의 얼굴은 진실을 추적하던 변호사들이 휘말리게 될 거대한 사건과 갈등을 예고하며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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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영화는 [트로이] [시간 여행자의 아내] 등 장르를 넘나들며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준 에릭 바나와 [타운] [아이언맨3] 등에서 아찔한 매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훔쳤던 레베카 홀이 호흡을 맞춰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또한 [인터미션] [보이A]로 뛰어난 연출력을 증명해보였던 존 크로울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사진=인벤트디, 동영상=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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