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영국인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은 다이애나 비를 나오미 왓츠가 완벽하게 분한 데 이어 이번에는 니콜 키드먼이 모나코의 왕비이자 전설적인 여배우인 그레이스 켈리를 분했다. [라비앙 로즈][드림팀]의 연출을 맡은 프랑스 출신의 올리비에 다한 감독이 연출하는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의 티져예고편이 공개되었다.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는 그레이스 켈리가 모나코의 국왕 레니에 3세와의 결혼 이후의 이야기로 1960년 프랑스와 모나코 간의 국가적 갈등으로 위기에 처한 모나코를 구하기 위해 왕비인 그레이스 켈리가 애썼던 실화를 그리고 있다. 여주인공 그레이스 켈리를 니콜 키드먼이 연기하며 모나코의 국왕이자 그녀의 남편인 레니에 3세에는 팀 로스가 연기한다. 여기에 [프로스트 VS 닉슨]에서 인간적인 닉슨의 모습을 보여준 프랭크 란젤라, 파즈 베가, 파커 포시등 쟁쟁한 조연진들이 출연해 영화의 완성도를 높여줄 것으로 보고 있다.
만인의 사랑을 받던 여성이 한 국가의 왕비가 되어 국가를 위기로부터 구하기까지의 감동적인 이야기이자 한 여인의 삶을 아름답게 그려낼 것으로 보고있다. 전설적인 배우이자 왕비를 열연하는 니콜 키드먼의 연기는 그녀의 인생중 가장 큰 도전이 되지 않을까 싶다. 개봉일정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2013년 11월쯤 개봉일정을 잡고 있으며 제작/배급사의 사정에 따라 연기될수 있다.
(사진=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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