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는 금일(28일/화) 오후 KIA타이거즈로부터 외야수 박준태(29) 선수와 현금 2억원을 받고, 내야수 장영석(30) 선수를 내주는 조건에 합의하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2014 신인드래프트 2차 6라운드로 KIA타이거즈에 지명된 박준태 선수는 안정적인 수비와 강한 어깨가 강점으로 평가 받고 있다.
키움 김치현 단장은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박준태 선수가 합류함으로써 외야 뎁스가 한 층 강화됐다. 외야 주전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선수들 간의 치열한 경쟁이 선수들의 기량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날 트레이드를 통해 새롭게 키움히어로즈 유니폼을 입게 된 박준태 선수는 31일(금) 대만 가오슝으로 전지훈련을 떠나는 1군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베이스볼라이징 야구팀]
미디어라이징 | 이원하 기자 dldnsjgk3@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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