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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팀 볼넷 최하위' 타격 1위 NC의 유일한 고민거리 (24일)

19.04.23 22:12

2019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NC) 루친스키 : 알칸타라 (KT)
4월 24일 수요일 [수원]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올 시즌 팀 타율 1위 등 각종 타격 지표에서 상위권을 달리고 있는 NC 다이노스에게 한 가지 걱정거리가 있다. 바로 리그에서 가장 적은 볼넷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이다.

NC는 올 시즌 치른 26경기에서 75개의 볼넷만을 얻어내 팀 볼넷부문 최하위를 달리고 있다. 이는 9위 SK와도 무려 10개나 차이 나는 것으로, 그만큼 볼넷을 골라내기 보다는 적극적인 타격을 펼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아직까지는 타격 페이스가 좋은데다 몸에 맞는 볼 리그 1위를 기록 중인 덕분에 이러한 단점이 드러나지는 않고 있지만 타격 페이스가 항상 좋을 수는 없는 만큼 이 부분에 대한 NC 타자들의 연구가 필요해 보인다.



KT 위즈가 신임 이강철 감독 체제에서 적극적으로 달리는 야구를 펼치며 상대 배터리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KT는 올 시즌 27경기에서 21개의 도루를 성공시켜 경기당 0.78개의 도루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키움과 LG에 이어 리그 3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지금의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KT는 올 시즌 팀 역대 2위에 해당하는 112개의 팀 도루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시즌 장타를 앞세운 야구로 리그 8위에 해당하는 80개의 도루만을 기록했던 KT가 올 시즌 뛰는 야구를 앞세워 중위권 도약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제공 | KT 위즈
미디어라이징 | 윤태식 기자 bc211m@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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