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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사직 구장 원정 선수 홈런 1위, KT 강백호! (21일)

19.04.20 21:32

2019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KT) 쿠에바스 : 박시영 (롯데)
4월 21일 일요일 [사직] 14:00


[데일리 스탯 노트] 사직 구장에서의 강백호의 활약은 '사직의 박용택'을 연상하게 한다. 최근 2년 동안 강백호가 사직 구장에서 기록한 홈런의 개수는 6개로 이대호, 전준우, 손아섭에 이은 4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사직 구장 OPS도 1.121로 김재환, 러프, 최형우에 이은 4위를 기록하고 있다. 내일 경기 결과에 따라 KT의 최하위 탈출이 가능한 만큼 사직 구장에서의 강백호의 상승세가 계속 유지되는지를 지켜보는 것도 좋은 관전 포인트이다.



이번 시즌 신본기의 활약은 엄청나다. 신본기의 현재 타율은 0.361로 리그 3위에 해당하는 최고조의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수비에서는 단 하나의 실책도 기록하지 않으며 롯데 수비의 안정감에 기여하고 있다.

하지만 수비의 세부 수치를 보면 신본기의 수비는 썩 좋은 편이 아니다. 이번 시즌 신본기의 내야 안타 허용 개수는 9개로, 리그에서 가장 많은 내야 안타를 허용했고, 타구 처리율도 87.84%로 김하성, 이학주 다음으로 낮은 타구 처리율을 기록하고 있다. 물론 실책을 기록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려운 타구를 아웃으로 처리하는 것도 유격수의 덕목이다. 이 부분에 있어서 신본기의 분발이 필요해 보인다.



사진제공 | KT 위즈, 롯데 자이언츠
미디어라이징 | 정연훈 기자 raysblue@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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