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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두산 내야진, 수비도 좋지만 공격도 필요하다 (9일)

19.04.07 19:44

2019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두산) 이영하 : 박시영 (롯데)
4월 9일 화요일 [사직]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2018시즌 두산의 내야진은 수비와 공격 모두 리그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그 명성에 맞지 않는 기록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 3년 동안 매 시즌 20홈런 이상을 때려냈던 오재일은 타율 0.111에 그치며 지난 7일 1군에서 말소됐다. 김재호도 타율 0.122 OPS 0.412로 타격감을 끌어올리지 못하고 있다. 오재원과 허경민도 부진한 성적으로 김태형 감독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수비는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제 공격만 돌아온다면 두산 내야진은 작년의 위용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다.



롯데에서 14시즌째 뛰고 있는 이대호는 팀에서 없어선 안 될 주축 선수다. 통산 타율 0.312, 1618안타 1058타점으로 공격 모든 부문에서 팀 내 통산 1위를 달리고 있다.

현재 이대호는 297홈런으로 300홈런의 3개만 남겨두고 있다. KBO 리그 역대 12번째 기록이며 현역 선수로는 이범호, 최정, 김태균 다음이다. 롯데 통산 홈런 순위를 봐도 이대호는 엄청난 차이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강민호는 팀을 떠났고, 142홈런의 손아섭과 118홈런의 전준우가 따라가기에는 격차가 너무 크다.

롯데의 프랜차이즈 스타 이대호. 그의 기록은 현재진행형이다.

 

사진제공 | 롯데 자이언츠
미디어라이징 | 어진명 기자 gameover901@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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