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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넥센 구원투수 평균자책점 8.18, 분발이 필요하다! (15일)

18.09.14 23:01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넥센) 해커 : 송승준 (롯데)
9월 15일 토요일 [사직] 17:00


[데일리 스탯 노트] 최근 넥센 구원투수들의 부진이 심상치 않다. 8월에 평균자책점 4.76 기록하면서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지만, 9월에는 3번의 블론세이브를 포함해 평균자책점 8.18로 상승하면서 안정감을 잃었다.

넥센의 타격이 8월에 보여주었던 무시무시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에, 구원투수들이 승리를 지켜주지 못한다면, 앞으로 펼치질 가을야구에서도 성공을 장담하기 힘들다.


이번 시즌 번즈가 보여주는 장타력은 매우 인상적이다. 이번 시즌 번즈는 23개의 홈런을 쏘아 올리며 역대 2루수 홈런 5위에 올라와 있다.

이 페이스대로 시즌을 보낸다면 번즈의 이번 시즌 홈런은 28개로 예상된다.

여기서 조금만 더 번즈가 분발해준다면 역대 3명밖에 기록하지 못한 2루수 30홈런의 대열에 포함될 수 있게 된다.

과연 번즈는 실낱같은 팀의 가을야구 가능성과 자신의 커리어 모두를 챙길 수 있을까?



사진제공 | 넥센 히어로즈, 롯데 자이언츠
미디어라이징 | 정연훈 기자 raysblue@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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