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Rising

[데·스·노트] 땅볼 유도형 투수 금민철, 병살 유도 리그 1위! (8일)

18.08.07 22:27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KT) 금민철 : 베렛 (NC)
8월 8일 수요일 [마산] 18:30

슬라이드1.PNG

[데일리 스탯 노트] 지난 7일 NC를 상대로 짜릿한 대역전승을 거두며 연패 탈출에 성공한 KT. 선발투수 고영표가 5이닝 12피안타 9실점 8자책으로 부진하며 패색이 짙었으나 타선의 힘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KT는 황재균 연타석 홈런을 포함해서 윤석민, 로하스, 박경수, 유한준이 홈런 쏘아 올리며 뜨거운 타격감을 보여줬다. 8회 말까지 3점 차로 지고 있었지만 유한준이 상대 투수 원종현을 상대로 초구를 공략하며 역전 만루 홈런을 쳐내며 승리의 주역이 됐다.

8일 KT는 금민철을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금민철은 이번 시즌 21경기 선발로 등판해서 7승 7패 ERA 4.70을 기록하고 있다. 꾸준하게 선발 로테이션을 지켜주며 팀에게 큰 힘이 돼주고 있다. 금민철을 땅볼 유도형 투수로 이번 시즌 리그에서 병살 유도가 23개로 가장 많다. 땅볼 유도형 투수인 만큼 내야진의 수비 도움이 필요한 금민철이다.


슬라이드2.PNG

7일 열린 KT와의 경기에서 마무리 이민호가 무너지며 대역전패를 당한 NC. 리그 9, 10위 대결이었지만 NC는 9위 KT와의 승차를 좁히지 못했다. 선발투수였던 최성영이 6이닝 3실점하며 QS에 성공했지만 승리를 얻는 데는 실패했다. 이후 등판한 장현식과 김진성 역시 홈런을 2개씩 내주며 무너졌다.

8일 NC는 베렛을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베렛은 이번 시즌 수요일 성적이 가장 좋다. 화요일~일요일 중 유일한 2점대 ERA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시즌 수요일에 3경기 선발 등판해서 2승 ERA 2.57을 기록했다. 피안타율과 피OPS 역시 안정감 있는 모습이었다.

베렛은 수요일 활약을 8일에도 이어나갈 수 있을까?

 

사진제공 | KT 위즈, NC 다이노스
미디어라이징 | 정성훈 기자 tjdgns606@happyrising.com
기사 제보 및 문의 scorer@happyrising.com
Copyright ⓒ MEDIA RISING.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4

Baseball.R B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