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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역대 최악' NC 남은 기간 목표는 하나다! (29일)

18.07.28 23:38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SK) 박종훈 : 이재학 (NC)
7월 29일 일요일 [마산] 18:00


[데일리 스탯 노트] SK가 28일 마산 야구장에서 펼쳐진 NC와의 경기에서 선발 문승원의 호투와 김강민, 로맥의 홈런으로 7-3 승리를 거뒀다. 로맥은 5회와 9회 시즌 32호, 33호 멀티홈런을 때려내며 김재환과 최정을 제치고 홈런 단독 1위로 올라섰다.

올 시즌도 SK는 홈런 공장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현재까지 164개의 홈런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또한 로맥·김동엽·한동민의 홈런은 NC의 팀 홈런 수와 같다.(로맥+김동엽+한동민 81개 = NC 팀 홈런 수 81개)

SK는 홈런 공장장인 최정이 부상으로 한동안 돌아올 수 없다. 하지만 로맥·김동엽·한동민을 포함한 나머지 선수들의 홈런 페이스는 멈추지 않고 있다.



NC가 전날 끝내기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SK에 패했다. 어제 패배로 시즌 62패를 기록한 NC는 승률 4할대 복귀를 또 미루게 됐다.

올 시즌 시작하기 전까지 많은 전문가가 NC의 부진을 예상하지 못했다. NC는 2014시즌부터 2017시즌까지 4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했고, 2016년에는 2위까지 달성했다. 하지만 올해 끝없는 부진에 빠지며 역대 최악의 성적을 보이고 있다. (2013년 52승 72패, 2018년 56승 88패 예상)

사실상 NC의 포스트시즌 진출은 쉽지 않다. 그만큼 목표의식이 결여되어 있을 것이다. 남은 기간 NC의 목표는 역대 최악의 성적을 면하는 것이 되어야 한다.



사진제공 | SK 와이번스, 스포츠조선
미디어라이징 | 어진명 기자 gameover901@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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