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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안치홍, 리그 2루수 'WAR 1위' 최고를 꿈꾼다 (5일)

18.06.03 22:50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KIA) 한승혁 : 고영표 (KT)
6월 5일 화요일 [수원]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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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스탯 노트] 지난 3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연장까지 가는 혈투 끝에 황윤호의 끝내기 안타로 승리를 챙긴 KIA. 1, 2일 모두 패했지만 마지막 날 승리를 하며 자존심을 지켰다. 

3일 두산을 상대로 6타수 4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던 안치홍. 5일 현재 리그 2루수 WAR 상위 5명 중 당당하게 2.91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WAR 4.33으로 리그 2루수 중 2위를 차지했었던 안치홍은 이번 시즌 WAR 7.35 페이스로 리그 2루수 중 1위를 차지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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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SK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연패 탈출에 성공한 KT. 4연패 수령에서 드디어 빠져나왔다. 윤석민이 3타수 3안타 3타점을 쓸어 담으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마운드에선 선발투수 니퍼트의 호투가 눈부셨다. 7이닝 동안 12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팀의 연패 탈출에 선봉장 역할을 했다.

하지만 웃을 수 없는 선수가 있다. 바로 KT의 포수 이해창이다. 이해창은 3, 4월 이후 홈런이 단 한 개도 없다. 또한 4월 OPS가 0.980으로 뛰어난 활약을 펼쳤지만 5월 OPS가 0.393으로 곤두박질 치면서 더위와 함께 타격감이 떨어졌다. KT는 이해창의 3, 4월 모습이 그리워질 것이다.



사진제공 | KIA 타이거즈, 스포츠조선
미디어라이징 | 정성훈 기자 tjdgns606@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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