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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화요일의 남자' 호잉 오늘도 홈런 기록할까? (29일)

18.05.27 19:32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NC) 노성호 : 김민우 (한화)
5월 29일 화요일 [대전]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NC가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지난 주말에도 KIA에게 루징 시리즈를 당하며 1위와 15게임 차, 9위와도 4게임 차를 보이고 있다. 현재 주전 선수들의 부상과 부진으로 제대로 된 라인업조차 꾸리기 힘든 상황이다. 그래도 NC는 주말 시리즈 동안 박헌욱의 활약으로 위기 속에 한 줄기 빛을 보고 있다.

박헌욱은 마산용마고 출신으로 지난 2012년 7라운드 68순위로 NC에 지명됐다. 하지만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2014년 군입대를 선택했다. 2016년 제대 후 팀에 복귀, 지난 금요일 프로 입단 후 처음으로 1군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긴장할 만도 했지만, 박헌욱은 데뷔 첫 안타를 기록하며 이름을 알렸다. 토요일에는 KIA 유승철을 상대로 데뷔 첫 홈런과 타점을 기록했다.

현재 박헌욱은 NC의 새로운 활력소로 자리 잡고 있다. 김경문 감독의 눈에 띄어 주전 자리를 차지할지 지켜보자.



올해 호잉은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까지 0.335의 타율, 14홈런 40타점으로 팀 내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고 있다. 14홈런은 리그에서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올 시즌 40홈런 페이스다.

호잉은 화요일에 홈런을 집중적으로 때리고 있다. 현재까지 기록한 14개의 홈런 중 무려 10개를 화요일에 때려낸 것이다. 올 시즌 호잉의 화요일 성적은 타율 0.452 10홈런 18타점이다.

이런 활약을 바탕으로 한화는 화요일 6승 2패(0.750)의 성적으로 화요일 승룰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사진제공 | 스포츠조선, NC 다이노스
미디어라이징 | 어진명 기자 gameover901@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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