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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김강민-박정권', 지금 SK는 두 베테랑이 필요하다 (24일)

18.05.23 22:40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넥센) 한현희 : 문승원 (SK)
5월 24일 목요일 [문학]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최근 반등하고 있는 넥센 히어로즈에게 악재가 겹쳤다. 부상으로 주전 선수들이 대거 이탈했고 불미스러운 사건까지 겹치며 위기를 맞이했다. 23일 경기에서도 투타에서 모두 침체된 모습을 보여줬다.

넥센은 5월 대부분의 팀 타격 지표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팀 타율 0.308 2위, 홈런 25개로 1위를 기록하며 주전 선수들의 부상 공백이 느껴지지 않고 있다. 거기에 주춤했던 김민성과 초이스가 살아나며 뜨거운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잘 나가고 있는 넥센 타선은 좋은 타격감을 계속 이어갈 수 있을까.



SK 와이번스는 그동안 부진했던 한동민의 4홈런에 힘입어 길었던 6연패를 끊어냈다. 오랜만에 타선이 16안타를 몰아치며 타격감이 조금씩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줬다. SK는 이날의 기세를 쭉 이어갈 수 있을까.

SK의 전성기를 함께 보냈던 김강민과 박정권의 이번 시즌 2군에서 시즌을 보내고 있다. 김강민은 퓨처스리그 26경기에서 타율 0.362 25안타 OPS 0.956으로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또 한 명의 베테랑 박정권도 22경기에서 타율 0.311 14타점으로 활약하고 있다. 지금의 SK에게 두 베테랑은 공격력뿐만 아니라 벤치의 리더로써도 존재감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사진제공 | 스포츠조선, SK 와이번스
미디어라이징 | 이원하 기자 dldnsjgk3@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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