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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구한 이천웅, 타율 0.550…‘바빕신’도 도왔다

18.05.2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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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빕神: 이번주 신의 선택을 받아 타구에 행운이 따른 선수와 그렇지 못했던 선수를 한눈에 정리해드립니다!

BABIP(Batting Average on Balls In Play)은 줄여서 ‘바빕’이라 부르기도 하며, 인플레이 타구의 타율을 나타내는 용어다.

지난 3년간 KBO리그의 BABIP는 0.329로, 평균보다 높으면 운이 좋고, 낮으면 운이 좋지 않다고 볼 수 있다. 그런 이유로 야구팬 사이에서 바빕이 높은 타자를 '바빕신의 가호'가 있었다고 말하기도 한다.

※ 신이 선택한 5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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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LG 이천웅은 인 플레이 타구 20개 중 11개가 안타가 되는 등 바빕神의 가호를 받았다. 같은 팀인 정주현 또한 인 플레이 11개 중 6개를 안타를 만들어내면서, 팀의 하락세를 막으며 LG의 이번 주 3승 2패를 거두는 데 큰 공헌을 했다.  

※ 신의 선택을 받지 못한 5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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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이번 주 SK 최정은 인플레이 타구 중 단 하나의 안타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인플레이 타구 10개 중 1개만 땅볼 아웃, 나머지 9개는 모두 뜬공 아웃이었다. 최근 트렌드에 맞는 타격을 했으나 결과가 좋지 않았다. 삼성 강민호 또한 인 플레이 타구 11개 중 1개만을 안타로 만들어내는 데 그쳤으나, 홈런 2개를 기록하면서 주간 홈런 2위를 기록했다.

사진제공 | 스포츠조선
기록=STATIZ.co.kr

미디어라이징 | 정연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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