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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드디어 등판하는 임기영, 팀 승리 이끌까? (21일)

18.04.20 23:34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KIA) 임기영 : 후랭코프 (두산)
4월 21일 토요일 [잠실] 17:00


[데일리 스탯 노트] 드디어 임기영이 돌아온다. 지난 2월 어깨 통증으로 인해 오키나와 스프링캠프를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다. 하지만 KIA는 복귀를 서두르지 않았다. 애초부터 복귀 시점을 4월로 설정하고 천천히 재활했다. 2군에서도 두 차례나 등판하고서 오늘 선발 등판한다.

임기영은 지난 8일 상무전에 등판해서 3이닝 7피안타 3실점 했다. 3회 문상철에게 홈런을 허용하는 등 제 컨디션이 아닌 모습을 보였다. 이후 13일 KT전에 등판해서 4.2이닝 6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장타를 1개(1회 김동욱 2루타)만 허용하며 안정적인 투구를 보이며 1군 준비를 끝냈다.

드디어 OK 사인을 받고 등판하는 임기영. 어제 경기 패배를 설욕하고 연착륙할 수 있을까?



두산은 어제 경기 김재호의 홈런 등으로 KIA에게 6-4로 승리했다. 최근 김재호의 장타 행진은 놀라운 페이스다. 어제 경기 홈런 포함 4월에만 홈런 3개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최근 5시즌 동안 간신히 4할을 넘기던 장타율이 올 시즌에는 벌써 0.590의 장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팀 내에서 김재환에 이어서 팀 내 2위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홈런을 3개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19.6개의 페이스다. 김재호의 최근 2시즌 간 기록한 홈런이 14개다. (2016년 7개, 2018년 7개) 수비와 컨택 능력은 이미 갖추고 있던 김재호. 올 시즌 장타력까지 갖게 된다면 최고의 유격수가 다시 될 수 있을 것이다.



사진제공 | 스포츠조선
미디어라이징 | 어진명 기자 gameover901@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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