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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 kt 강백호, 강력한 2번타자로 살아 남아야 (3일)

18.04.01 20:27

2018 KBO 리그 스탯티즈 데스노트
(kt) 금민철 : 신재영 (넥센)
4월 3일 화요일 [고척] 18:30


[데일리 스탯 노트] kt의 타순별 성적을 보면 3~9번 타순까지 제 몫을 해주는 반면 1~2번 타순에서 낮은 타율을 기록했다. 더 자세히 보자면 1번 타순만을 본다면 3할을 넘는 타율을 기록하지만 2번 타순만을 본다면 2할이 안되는 타율을 기록했다.

현재 2번 타자로 가장 많이 나온 강백호를 제외하고는 2번 타자로 나온 선수들 중 안타를 친 선수가 단 한명도 없다. 강백호가 2번 타순에서 꾸준히 활약을 해야만 하는 이유다. 중심타선과 하위타선에서 좋은 타율을 보여주는 지금 테이블 세터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다면 kt의 공력력이 더욱더 강력해지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신재영은 3월 28일 LG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했으나 3.2이닝 9피안타 7실점으로 부진하며 반전의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 신재영의 최근 2년 kt 상대 성적을 보면 9경기 등판하여 5승 ERA 1.12를 기록하는 등 kt를 만나면 호투를 이어나갔다.

최근 kt를 상대했던 2017년 9월 13일 데뷔 첫 완봉승을 거두며 kt 킬러로 거듭났다. kt를 상대로 강했던 모습을 이번에도 보여주며 반전의 기회를 만들어낼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제공 | 일간스포츠, 넥센 히어로즈
미디어라이징 | 정성훈 기자 tjdgns606@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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