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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오는 10일 '2018 신인 오리엔테이션' 실시

18.01.04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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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는 오는 10일 오전 11시부터 대전 컨벤션센터(유성구 엑스포로 107)에서 2018 KBO 신인 오리엔테이션(이하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한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는 올 시즌 프로야구 선수로서 첫 발을 내딛는 신인선수 및 육성선수 150여 명이 참가한다.

교육은 KBO 정운찬 총재의 인사말로 시작된다.

이후 ‘선배와의 만남’의 시간에서는 KBO 리그 통산 최다 승리 2위에 빛나는 MBC SPORTS+ 정민철 해설위원이 후배 선수들을 만난다. 정민철 해설위원은 이번 만남을 통해서 프로야구 선수로서 갖추어야 할 태도와 소양 등에 대해 후배들에게 아낌없는 조언을 전해 줄 예정이다.

또, 미국 메이저리그 전문가인 MBC SPORTS+ 김형준 해설위원은 ‘프로선수로서의 자기관리’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YTN 스포츠부 이경재 취재 부장이 선수가 미디어, 팬, 야구 관계자들과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하기 위한 방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신인선수들의 클린 베이스볼 실현을 위한 첫 출발로 부정방지 교육과 반도핑 교육도 마련됐다. 정정당당하고 깨끗한 리그 확립을 위한 부정방지 교육은 법무부 박하영 부장검사가 나서며, 반도핑 교육은 경희대학교 이종하 교수의 강의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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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O 제공

임동훈 기자 djh@clo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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