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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코지 前요미우리 코치 인스트럭터 초빙

17.11.13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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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타격강화를 위해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코지 고토 전 타격 코치를 인스트럭터로 초빙했다.

두산은 13일 “코지 고토 인스트럭터가 지난 4일 일본 미야자키 마무리캠프에 합류해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 젊은 선수들의 타격, 수비, 주루 등 기량 향상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코지 인스트럭터는 1991년 일본프로야구 신인드래프트 2순위 출신이다. 2005년까지 15년간 요미우리에서만 뛰었고 통산 성적은 835경기 타율 0.263, 332안타, 30홈런, 119타점이다.

2006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 싱글A팀에서 코치 연수를 하며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그는 2013년부터 요미우리 육성코치로 활동했고 올해는 요미우리 3군 타격 코치를 맡았다.

사진=두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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