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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는 “오늘(30일) 오후 6시 30분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 한국시리즈 5차전의 시구자로 배우 유연석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2003년 영화 ‘올드보이’로 데뷔한 유연석은 2013년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대학야구 선수인 칠봉이 역할로 큰 인기를 얻은 이후 영화, 드라마,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또, 5차전의 애국가는 섬세한 감성 보이스와 폭발적인 가창력을 소유한 걸그룹 에이핑크의 메인보컬 정은지가 부른다.

한편,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승부에서 KIA가 시리즈 전적 3승1패로 우승 트로피까지 단 1승만을 남겨두고 있다.

사진=KBO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