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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어머나, 화장품에 이런 기능이 있었어? 23가지 씨크릿 대공개!

15.06.11 11:40

- 화장대 위의 많은 뷰티 아이템들이 실생활에 유용하게도 쓰일 수 있다는 사실!






크림브러쉬, 립스틱, 컨실러탑.. 한 제품이 여러 기능을 하는 멀티태스킹 아이템들이 많이 있다. 하지만 일상생활에서의 다른 기능도 더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 아니겠는가?

구급상자나 화장대 위를 다시 살펴보면, 바디오일부터 아이셰도 브러쉬까지 모든 제품들이 대체품으로 활용될 수 있음에 놀랄 것이다.

이제부터 23가지 실생활에 유용하게 쓰일 화장품의 놀라운 기능을 소개하니 지금 바로 저장!

(자료출처 : BYRDIE written by Deven Hopp)


1. 향수를 네일 리무버로.
- 매니큐어가 너무 지저분해서 좀 지우고 싶은데 리무버가 없을때? 향수를 사용하면 된다. 

물론.. 지금껏 써왔던 네일 리무버 중 가장 비싼 리무버가 되겠지만, 정말 절박한 상황이라면 어쩔 수 없지 않은가.  평소 파우치에 향수 샘플러 한개 정도 넣어 다니면 급할 때 쉽게 사용할 수 있겠다. 


2. 데오도란트를 물집방지제로.
- 데오도란트 한번이면 종일 데이지꽃 향처럼 기분좋은 냄새를 유지할 수 있다. 

이 데오도란트는 또한 물집도 예방해준다. 새 신발을 신기 전, 데오도란트를 발 뒤꿈치에 발라주자. 물집이 생기기 않음에 놀랄 것이다.


3. 마스카라를 새치염색제로.
- 진한 머리색이라면, 머리 뿌리에 희끗 보이는 새치를 커버해주는 용도로 마스카라를 사용할 수 있다. 

만약 금발로 염색한 머리라면? 답이 없다. 모자를 쓰자.


4. 칫솔을 주얼리 세척 브러쉬로.
- 오래된 칫솔로 주얼리들을 문질러 보면, 반짝반짝 빛나는 광택을 다시 찾을 수 있다. 

오래된 칫솔은 또한 입술 각질 제거용으로도 좋은데, 물을 뭍히고 바세린과 설탕을 조금 첨가하여 사용해 보자.


5. 쉐이빙크림을 얼룩제거제로.
- 사용하고 있는 세제가 별로 효능이 없다면, 이 쉐이빙 크림이 있음을 다행으로 여기자. 쉐이빙 크림은 메이크업 얼룩을 지울 때도 쓸 수 있다. 

러그에 묻은 파운데이션 얼룩을 도저히 못지우겠다고 포기할때, 이 쉐이빙 크림을 묻혀보자. 매우 놀라울 정도로 얼룩이 지워질 것이다.


6. 고데기를 다리미로.
- 이 고데기는 다리미로 활용할 수 있다. (정말 급할때만 사용하자. 예를 들어 아침 7시반 출근직전 셔츠 구김이 발견됬을때?) 

열 셋팅기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온도에 주의해야한다.  230도까지 열이 올라가기 때문에 옷이 상할 수 있다.


7. 파우더를 드라이 샴푸로.
- 샤워할 상황이 안되고 게다가 드라이샴푸 스프레이까지 고장났다면? 파우치를 열어 루스파우더를 찾아보자.

이 파우더는 머리뿌리의 기름을 잡아주고 드라이 샴푸를 한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8. 치약을 은 세척제로.
- 치약만 있다면 누가 비싼 은세척제를 사겠는가.  겔 타입이나 화이트닝 제품을 제외한 일반 치약이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9. 매니큐어를 흠 제거제로.
- 구두에 찍힘이나 얼룩이 생겼다면 바로 구두 색과 비슷한(똑같은) 매니큐어를 찾아 두껍게 덧칠한다. 감쪽같이 가릴 수 있다.


10. 면도기를 보풀 제거제로.
- 이 면도기 하나면 까끌한 다리 털과 보풀 가득한 스웨터에게 안녕을 고할 수 있다.  오래되고 보풀이 일어난 스웨터를 면도기로 살살 밀어 새 스웨터처럼 만들어보자.

발 뒤꿈치 각질제거용으로도 쓸 수 있다.


11. 코코넛 오일을 상처 치유제로.
 
- 코코넛 오일을 아직 모르는가? 대답은 더할 말 없이 하나다. 코코넛 오일은 모든 상처에 있어 최고의 연고다.


12. 헤어스프레이를 정전기 방지제로.
- 뒤를 한번 돌아보자. 정전기가 일어났는가? 헤어스프레이는 옷이 몸에 들러붙는 것을 방지해주는 역할을 충실히 해낸다.


13. 아이셰도우 브러쉬를 키보드 청소브러쉬로.
- 키보드를 항상 청결히 유지하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아이섀도우 브러쉬를 사용하여 키보드 건반 사이사이를 털어본다. 깨끗한 키보드로 변신할 것이다.


14. 립밤을 브로우 왁스로.
- 브로우 겔을 매일 갖고다니지는 않을것이다. 하지만 립밤은 파우치 속에 고정으로 넣어다니지 않는가? 그렇다면 당신이 사랑해마지 않는 챕스틱을 눈썹 결을 고정시켜주는 브로우 왁스로 사용하면 되겠다.


15. 샴푸를 메이크업 브러쉬 세척제로.
- 브러쉬 전용 클리너를 샀을수도 있겠으나, 샴푸를 사용하는게 더 나을 것 같다.  거품을 충분히 내서 브러쉬를 세척해 보면 아마 다음 번에도 샴푸를 사용할 것이다.


16. 토너를 셀프 태닝 제거제로.
- 셀프 태닝을 지우고 싶다면, 토너를 묻혀 닦는다. 알코올 성분이 들어있는 토너라면 효과가 더 좋다. 


17. 바디 오일을 가죽 클리너로.
- 적은 양의 바디 오일을 묻혀 가죽 제품 클리너로 사용해 본다. 광택이 살아나고, 물로 인한 얼룩이 지워질 것이며 심지어 방수 효과까지 덤으로 얻을 수 있다. 

참고 : 나무 가구에도 사용할 수 있다.


18. 콜드 크림을 아이리무버로.
- 콜드 크림은 밀리언셀러 중 하나이다. 얼굴 마스크팩부터 보습 크림까지 쓰임이 다양한데, 아이 메이크업을 완벽히 지워줄 수 있다는 것이 압권이다!


19. 알로에베라를 메이크업 프라이머로.
- 푹푹 찌는 더운 여름 휴가지에서 얼굴에 팩을 한다고? 대신 천연 프라이머 제품을 찾아보는건 어떨까.

알로에 베라는 수분을 공급하고 피부를 보들하게 해주며 겔성분은 화장이 잘 먹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톡톡히 해준다.


20. 바세린을 껌 제거제로.
- 찐득한 것을 제거하는데 가장 훌륭한 발명품이다. (남성들은 이미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한번 사용하고 나서 어디에 두었는지 금방 잊어버릴 수 있는 제품이기도 하다. 

신발 밑창, 옷, 심지어 머리에 묻은 껌이나 끈적이는 것들은 다 제거할 수 있다.


21. 위치하젤(토너)을 인그로운 헤어 치료제로.
- 위치하젤은 놀라운 치료제인데, 상처와 긁힘을 치료하는데 쓰이기도 한다. 하지만 인그로운 헤어를 방지해 주는 놀라운 친구이기도 하다.

*인그로운헤어:(모발학용어) 피부 속으로 파고들어가 자라는 모발. 성장하면서 모발 말단의 피부 안쪽이나 아래쪽으로 깊숙이 박혀 때때로 감염을 일으키는 모발. 


22. 네오스포린을 여드름 치료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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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오스포린은 뾰루지도 완화시켜주는 만능 연고제다. (우리나라로 치면 후시딘 같은 거?)

트러블 위에 톡톡 두들겨 발라주면 염증이 가라앉을 것이다.


23. 과산화수소를 오랄린스로.
- 세균을 없애고 치아를 희게 해주는 것이 과산화수소이다. 아마 집에 누구나 갖고 있을 과산화수소를 1분정도만 살짝 헹궈주면 입안이 청결해지고 미백효과도 얻을 수 있다. 

덧붙이자면, 과산화수소는 리스테린(Listerine)처럼 불에 타지 않는다!




이주연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styl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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