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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한복판'에 주저 앉은 윤은혜, 그녀에게 무슨일이...?

13.11.1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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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 10회에서는 큰 미래(최명길)가 김신(이동건)과의 말다툼 도중 그와의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이 포착되었다. 

결혼 후 변한 이동건의 모습에 갈등하는 장면이 그려졌는데 그 중 지친 모습으로 퇴근하는 윤은혜의 오피스룩이 시선을 끌었다.

지금까지 고수해왔던 뽀글 머리가 아닌 심경의 변화를 대변하는듯한 단발머리를 하고 귀엽고 발랄한 모습에서 시크하고 우아한 오피스 레이디의 스타일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페미닌한 패턴 블라우스에 고급스러운 감성이 묻어나는 백으로 클래식하면서도 스타일리쉬한 '퇴근길' 패션은 역시나 대표 패셔니스타 다운 모습이었다. 윤은혜가 착용한 가방은 글로벌 핸드백 브랜드 '사만사 타바사'의 '크로커 레이디 아젤' 제품으로 고급스러운 크로커 표면이 특징인 아이템이다.

이를 접한 인터넷 네티즌들은 "윤은혜 단발머리와 함께 더욱 청순해진 듯", "미래의 선택 반전을 암시하는 장면인 듯", "윤은혜 가방과 클래식한 룩 정말 감각적이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미래의 선택' 제작사 측은 "윤은혜는 극 중 나미래에 100% 빙의된 모습으로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하기 위해 늘 연구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또 다른 변신으로 나미래의 제2막을 보여주게 될 윤은혜의 연기 변신을 지켜봐 달라"고 하였다.

한편, '미래의 선택'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사만사 타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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