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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스위프트, 새 싱글 ‘Look What You Made Me Do’ 발매

17.08.2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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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의 여왕 테일러 스위프트가 3년 만에 신곡을 발표한다.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는 8월 26일 새로운 싱글 ‘Look What You Made Me Do’를 발매했다. 

이번 새 싱글은 지난 2014년 발매한 앨범 '1989' 이후 무려 3년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자, 오는 11월 10일 발매 예정인 새 정규 앨범 'Reputation'의 첫 번째 싱글이다.

앞서 테일러 스위프트는 각종 소셜 미디어에서 완벽히 자취를 감춘 뒤 뱀이 등장하는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이번 싱글 발표를 예고했다.

이어, 이번 싱글 발매와 함께 여섯 번째 정규 앨범 'Reputation'의 앨범명과 발매일을 공개해 팬들의 기대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번 싱글 ‘Look What You Made Do’는 어두운 분위기의 심플하지만 중독성 강한 사운드 위에 힘있게 가사를 내뱉는 테일러 스위프트의 매력적인 보컬이 더해진 트랙이다. 

이전 앨범 '1989'의 수록곡을 작업하고, 테일러 스위프트와 재인(ZAYN)이 함께한 영화 '50가지 그림자: 심연'의 주제곡 ‘I Don’t Wanna Live Forever’를 작곡한 바 있는 펀.(Fun.)의 기타리스트 잭 안토노프(Jack Antonoff)가 공동 작곡 및 프로듀싱을 맡았다.

한편 테일러 스위프트는 자타공인 팝의 여왕이다. 2006년 첫 정규 앨범 'Taylor Swift'가 빌보드 앨범 차트 5위에 오르며 화려하게 데뷔했으며, 이후 발매한 4장의 정규 앨범이 모두 빌보드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또 4천만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와 1억 3천만장의 싱글 세일즈를 비롯해 그래미 어워드 10회 수상,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19회 수상, 현재까지 274개 수상과 589회 노미네이트, 그리고 미국 작곡가 명예의 전당(Songwriter’s Hall Of Fame) 헌액 등 천재적인 음악재능과 스타성을 발휘하고 있다. 

테일러 스위프트의 여섯 번째 정규 앨범 'Reputation'은 11월 10일 발매 예정이다.

(사진=유니버설뮤직)

최현정 기자 gagnrad@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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