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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가요계 주역들, 에일리·아이유·엑소·방탄소년단

18.01.1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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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공인음악차트 가온차트가 1월 12일, 2017년 연간 차트를 공개했다.

가온 연간차트는 디지털 음원 데이터를 집계한 디지털차트, 다운로드, 스트리밍 차트와 앨범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집계한 앨범차트의 순위를 공개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2017년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곡은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이다.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는 디지털 음원 데이터(다운로드, 스트리밍, BGM)를 합산한 연간 디지털종합차트에서 1위에 랭크됐다. 이 곡은 2017년 1월 21일 드라마가 종영한 이후에도 대중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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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2017년 한 해동안 가장 골고루 사랑 받은 아티스트는 아이유(IU)였다. 아이유는 총 6곡을 2017년 연간 디지털종합차트 TOP100에 랭크시키며 가장 많은 곡을 랭크시킨 아티스트가 됐다. 그 다음으로는 트와이스, 볼빨간 사춘기가 각각 3곡씩 랭크시켰다.

2017년 가온 연간차트에서 주목할 점은 스트리밍 카운트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는 것이다. 2017년 한 해 동안 1억 스트리밍을 넘긴 곡은 총 12곡으로, 작년에 비해 10곡이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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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스트리밍의 주인공은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 아이유(IU)의 ’밤편지‘, 윤종신의 ’좋니‘, 볼빨간 사춘기의 ’좋다고 말해‘, Ed Sheeran의 ’Shape of You‘, 헤이즈(Heize) ’비도 오고 그래서 (Feat. 신용재)’, 아이유(IU)의 ‘팔레트 (Feat. G-DRAGON)’, 마크툽(Maktub), 구윤회의 ‘Marry Me’, 크러쉬(Crush)의 ‘Beautiful’ TWICE의 ‘KNOCK KNOCK’, 위너(WINNER)의 ‘REALLY REALLY’ 악동뮤지션(AKMU)의 ‘오랜 날 오랜 밤’이다.

앨범시장은 엑소와 방탄소년단이 양분했다.

엑소와 방탄소년단은 2017년 발매한 앨범 판매량 총합이 각각 200만장을 넘어설정도로 앨범 시장의 절대강자로 군림했다. 이 두 그룹을 중심으로, 워너원과 GOT7, 세븐틴 등 남성 아이돌들이 선전하여 2017년 앨범연간차트 TOP400 누적 앨범 판매량은 16,930,491장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약 160% 가량(2016년 앨범 연간차트 TOP400 판매량 10,808,921장)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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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악콘텐츠협회 최광호 사무국장은 "1억 스트리밍 초과 음원이 다수 발생된 원인은 디지털음원소비가 다운로드에서 스트리밍서비스로 옮겨가고 있다는 방증이고, 이에 저가 스트리밍 상품의 가격과 다운로드대비 적은 저작권 요율에 대한 제고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점을 말해주고 있다. 아울러 디지털음원서비스가 음악 청취 시장의 메인 상품이 되고 있는 요즘, 앨범 판매량의 폭발적인 성장세는 앨범을 음악청취 상품이라기보다는 MD상품으로 인식하는 소비패턴의 변화와 전세계적인 케이팝의 열풍으로 인한 해외수요 증가를 주요 원인으로 꼽을수있다. 스트리밍 서비스 사용율의 확대와 앨범 시장의 성장은 2018년에도 비슷한 추이가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산업적인 대비와 사업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최현정 기자 gagnrad@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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