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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밴드 아마존스, 3월 첫 단독 내한 공연 확정

18.01.1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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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 주목하는 4인조 록밴드 아마존스(The Amazons)가 첫 단독 내한공연을 위해 2018년 3월 3일(토) 홍대 롤링홀을 찾는다.

그리스 신화의 여전사 민족에서 이름을 따 만들어진 아마존스는 본인들의 이름만큼이나 거칠고 야성적인 무대 퍼포먼스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90년대 초반 록 음악의 대중화에 기여한 아메리칸 록 밴드 너바나(Nirvana)를 모티브로 삼아 하드 록과 얼터너티브 록을 선보이고 있다.

2014년 결성되어 2015년 데뷔 EP ‘Don’t You Wanna’ 시작으로 알찬 연주와 가벼운 표현을 앞세운 이들은 록 마니아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자국의 선배 쿡스(The Kooks)의 투어에 게스트로 설 만큼 이미 고향 레딩에서는 광범위하게 이름을 알리고 있다. 

특히 2017년 BBC Radio1 ‘사운드 오브 2017(Sound of 2017)’ MTV ‘브랜드 뉴 2017(Brand New 2017)’ 에 선정되는 등 유수의 매체들로부터 그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지난해 밸리 록 페스티벌로 처음 한국을 찾은 이들은 역동적 에너지와 강하고 시원한 멜로디를 발산하며 관객의 환호 속에 성공적인 무대를 마쳤으며, 이번 내한공연을 통해 다시 한번 이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아마존스 첫 단독 내한공연은 2018년 3월 3일(토) 오후 6시, 서울 홍대 롤링홀에서 개최되며 공연 티켓은 인터파크티켓에서 단독 판매한다. 

최현정 기자 gagnrad@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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