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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하윤, ‘제1회 KY 스타어워즈’ 핫스타 유망주 상 수상

17.12.0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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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설하윤이 ‘제1회 KY 스타어워즈’에서 핫스타 유망주 상을 수상했다.
 
설하윤은 지난 6일 서울 용산 노보텔 엠베서더 호텔에서 펼쳐진 금영그룹 ‘KY 스타어워즈’에서 핫 스타 유망주 상을 수상했다.

올 해 처음으로 개최된 ‘KY 스타어워즈’는 금영 노래방에 등록된 곡들 중에서 한 해 동안 가장 인기 있었던 곡들에 대해 분야별 수상자를 선정하여 스타상을 수여하는 시상식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설하윤과 함께 진성, 조항조, 현숙, 박상철, 진시몬, 우연이, 홍원빈, 윤일상, 윤사라, 행주, 넉살, 구윤회 등 다양한 분야의 가수들이 참석했다.
 
설하윤은 “내년에 더 열심히 하라고 주신 상이라고 생각한다. 음악을 놓지 않고 꾸준히 한 성실함을 인정 받은 것 같아서 기쁘다. 팬분들과 이 자리를 같이 한 선배님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번 ‘KY 스타어워즈’는 한쪽에 치우친 시상식이 아닌 대중들이 직접 이용하는 노래들로 집계를 내어 공정한 평가 후 주어지는 상이기에 의미가 남다르다.

지난 2015년 ‘너목보2’ 출연 당시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낸 설하윤은 태연의 ‘들리나요’를 불러 뛰어난 외모와 가창력을 검증 받았다. 또한 가수로 데뷔한 후 비디오스타와 도플갱어쇼 별을 닮은 그대, 너목보4, JTBC 육감적중쇼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방송활동을 하며 특유의 긍정적인 에너지와 밝은 성격으로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다. 
 
이후 지난 4월 4일 문주란의 ‘남자는 여자를 귀찮게 해’를 설하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리메이크 앨범을 발표했으며, 9월 1일에는 ‘콕콕콕’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트로트계의 ‘설현’으로 주목 받는 설하윤은 각종 무대와 행사, 군부대 위문공연에서는 걸그룹 못지않은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 새로운 군통령으로 등극하기도 했다.
 
한편, 설하윤은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 출연해 활약 중이다. 

최현정 기자 gagnrad@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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