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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미스터트롯’ 서울콘서트 5월로 연기

20.03.18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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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미스터트롯’의 서울 콘서트가 연기됐다.

오는 4월 개최 예정이던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전국 투어 콘서트의 서울 공연은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해 연기를 결정했다.

제작사 쇼플레이 측은 “이는 코로나19(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19)로 인한 국가 위기 경보 단계가 ‘심각’ 단계로 격상, 지속됨에 따라 공연장을 찾는 관객, 아티스트 및 공연 관계자들의 안전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이에 오는 4월 18일, 19일 개최될 예정이었던 ‘내일은 미스터트롯’ 서울 콘서트의 일정이 일괄 변경된다. 오는 4월 18일(토) 오후 7시, 19일(일) 오후 2시, 7시 공연은 오는 5월 30일(토) 오후 7시, 31일(일) 오후 2시, 7시 공연으로 변경된다.

앞서 티켓을 구매한 관객은 예매했던 공연과 동일한 요일, 동일한 시간, 동일한 좌석으로 티켓이 유지될 예정으로 변경된 일자에 관람을 원하는 관객은 예매 상태를 유지하면 된다.

공연 연기로 인해 티켓 환불을 원하는 관객은 예매처 인터파크 티켓 고객센터를 통해 취소할 시 3월 31일(화)까지 수수료 없이 환불이 가능하다.

또 제작사 측은 5월 1일부터 시작되는 수원, 울산, 강릉, 광주, 청주 등을 포함한 지방 투어들도 국내 상황에 따라 추후 연기가 될 가능성은 있지만, 공연을 기다리는 팬들을 위해  현재 예정된 지역 공연의 공연취소는 없다고 덧붙였다. 

최현정 기자 gagnrad@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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