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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T7, 데뷔 6주년 맞아 팬미팅 개최…데뷔초 콘셉트 완전 재현

20.01.1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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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GOT7(갓세븐)이 데뷔 6주년을 맞아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는다.

GOT7은 3월 14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팬미팅 '우리가 사랑했던 그 겨울'을 열고 데뷔 6주년을 기념한다.

앞서 GOT7은 공식 소셜 미디어를 통해 팬미팅 개최 소식과 함께 데뷔 초 콘셉트를 완벽 재현한 포스터를 공개해 팬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2014년 사진 속 헤어와 메이크업, 스타일링은 물론 패기 넘치는 신인의 눈빛까지 그대로 구현해 시선을 끌었다.

매 팬미팅마다 놀이동산, 공대생, 캠핑, 축구왕 등 기발한 테마를 선보인 GOT7이 과연 이번에는 어떤 콘셉트를 선보일까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GOT7은 지난해 6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월드투어 'GOT7 2019 WORLD TOUR KEEP SPINNING'(갓세븐 2019 월드 투어 킵 스피닝)을 진행 중이다.

북남미, 유럽 투어를 마친 GOT7은 2월 15일과 16일 방콕을 필두로 싱가포르, 마카오, 쿠알라룸푸르, 타이베이 등 아시아에서 공연 열기를 이어간다.

이 중 방콕 공연은 태국에서 가장 큰 경기장인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 경기장(Rajamangala National Stadium)에서 개최된다.

이는 GOT7이 데뷔 이후 최초로 여는 스타디움 규모의 콘서트로, 당초 2월 15일 하루 공연을 계획했으나 티켓 오픈 2시간 만에 매진을 기록해 1회 공연을 추가하는 등 높은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최현정 기자 gagnrad@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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