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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차일드 보민 “성인이 되고 첫 컴백…골든차일드 시즌2의 시작이다”

19.11.1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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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골든차일드(이대열, Y, 이장준, TAG, 배승민, 봉재현, 김지범, 김동현, 홍주찬, 최보민)가 컴백 소감을 

골든차일드는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첫 번째 정규앨범 ‘리부트(Re-boot)’의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활동부터 성인이 된 보민은 "우선 성인이 돼고 나서 첫 쇼케이스다. 성인이 된 만큼 음악적으로, 콘셉트적으로 성숙해지려고 노력했다. 이제는 '(골든차일드)시즌2'라고 말하고 싶다. 완전히 남자가 된 골든차일드다. 앞으로 우리 무대와 모습 잘 지켜봐 줬으면 좋겠다"라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이에 맏형 대열은 "보민이가 성숙해졌다"면서 "(첫 정규앨범이라) 난 이 자리가 낯설고 설렌다"라며 웃었다.  

또 골든차일드의 이번 컴백 활동에는 지난 활동에서 부상으로 함께 하지 못했던 주찬이 합류했다. 

주찬은 "1년째 재활을 했다. 무리없이 활동할 수 있도록 치료하고 있다. 팬들이 많이 걱정해줬는데, 걱정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 오늘 컨디션도 좋다. 아침부터 정신이 번쩍 들더라. 이번 활동에 이 한 몸 불사르겠다"라고 재합류의 각오를 다졌다. 

골든차일드의 첫 정규앨범 ‘리부트(Re-boot)’에는 타이틀곡 ‘워너비(WANNABE)’를 비롯해 총 12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워너비(WANNABE)’는 고요하지만 후렴구로 갈수록 격정적이고 거친 음악적 구성이 돋보이는 곡으로, “완벽한 ‘너’가 되고 싶다며, 누군가를 ‘워너비’로 취해 완벽해지고 싶은 마음과 함께, 궁극적으론 내 스스로가 나의 워너비가 되고 싶다.”라는 골든차일드의 내면 속 자아를 표현한 곡이다.

이장준과 TAG은 타이틀곡 ‘워너비(WANNABE)’, 수록곡 ‘느껴져(Lately)’, ‘나침반’, ‘노 매터 왓(No Matter What)’, ‘그러다 봄’, ‘쉬즈 마이 걸(She’s My Girl)’의 가사 작업에도 참여했다.

한편 골든차일드의 첫 번째 정규앨범 ‘리부트(Re-boot)’는 18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최현정 기자 gagnrad@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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