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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갓세븐 “11월에 가장 기대되는 친구들은 ‘갓세븐’죠”

19.11.06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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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에 이어

Q. 투어를 하면서 기억에 남는 일화 가있나?

마크 “팬들에게 ‘여러분에 있어서 얼마나 걸려도 항상 앞길은 밝다. 고맙다’라고 얘기할 때. 팬들에게 정말 너무 고마워서 그 장면이 기억에 남는 거 같다”

진영 “마드리드에서 자체 리얼리티를 찍은 게 있는데 시장을 갔는데 팬들이 엄청 많이 몰린 적이 있다. 그러더니 다 같이 우리 노래를 불러주더라. 그런걸 보면서 케이팝이 커졌다고 느끼고 사랑해주는 게 신기하고 고마웠다. 외국인들이 한국어로 노력해서 부르는 게 정말 고맙고 감동을 받았다” 

Q. JYP의 수장 박진영 PD가 오랫동안 섹시의 대표주자였다. 섹시 콘셉트에 대한 조언이 있었나?

유겸 “조언이라기보다 박진영PD가 연습실에서 연습을 하고 있어서 인사를 갔는데, 지금까지 곡중에 제일 마음에 들고 안무도 잘 나왔다고, 너희가 안무만 더 잘 췄으면 좋겠다고 했다” 

JB “무대로 후배들에게 존경받을 수 있게 해야 하는데 그런부분이 조금 아쉬웠다고 하더라. 그래서 방송 전까지 더 열심히 준비하려고 한다”

Q. 목표로하는 성적이 있나?

유겸 “순위에 신경을 안 쓸 수는 없지만, 그것만 바라는 건 아니라서 더 파이팅 있게 활동 하려고 한다”

Q. 그래도 자체 음반 판매량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JB “그래서 부담감도 있고 좋은 결과를 내야겠다는 생각도 많이 한다. 더 중요한건 앨범에의 자신의 만족도인 것 같다. 앨범을 가진 사람의 만족도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신경은 쓰지만 크게 연연하거나 ‘꼭 이래야 돼’ 그런 느낌은 아닌 거 같다” 

Q. 재계약 시점이 멀지 않은 것으로 안다. 여기에 대한 이야기는 해보았나?

JB “천천히 얘기는 하는데, 아직 시간이 남았다고 생각해서 자세한 얘기는 안 한다. 활동하는 데에 집중하고 있다”

Q. 앞으로 공연을 해보고 싶은 공연장이 있나?

뱀뱀 “이번 월드투어를 준비하면서 규모도 커졌고 마음가짐도 달라졌다. 이번에 아레나 투어라서 공연장이 대부분 8천~10,000명이다. 내년에도 태국에서 6만명 앞에서 공연을 한다. 그래서 부담이 크다. 체력관리나 무대 잘 하는거나 그런 부분에 신경쓰고 있다. (어떤 공연장이라기보다) 앞으로 투어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더 큰 규모의 월드투어를 하고 싶다” 

Q. 특히 인기가 많은 나라가 있나?

JB “전체적으로 비슷한 거 같다” 

진영 “태국이 제일 많은 거 같다”

뱀뱀 “우리가 라틴 아메리카에 팬이 많이 있는 거 같다. 한국보다 더 많이 알아본다. 그쪽도 많고 동남아 쪽도 반응이 뜨겁고 성적도 좋고 그런다” 

진영 “유럽도 인기가 좋다. 말 그대로 전 세계적인 인기다. 하하” 

Q. 앞으로 얻고 싶은 수식어나 듣고 싶은 말이 있다면?

유겸 “항상 듣고 싶은 말은 ‘무대를 잘한다’이다. 라이브를 잘하고 무대에서 잘하고 배울 점 많은 그런 아티스트가 되는 걸 목표로 하는 것 같다. 일단 누군가의 롤모델이 된다는 게 큰 거 같다. 정말 영광스러운 일이고, 어떻게 보면 누군가의 꿈이 된다는 거니까. 그런 얘기를 들으면 뭉클하고 기분도 좋을 거 같다” 

JB “어떤 말보다 ‘우와’하는 감탄하는 반응이 나오면 제일 좋을 거 같다” 

Q. 매번 비슷하지만 11월에 많은 팀들이 컴백을 하면서 경쟁을 하게 됐다. 부담은 없나? 혹시 기대되는 팀이 있나?

진영 “그, 갓세븐이라는 애들이 나온다는데 그 친구들이 기대 된다”

뱀뱀 “우리보다 훨씬 선배들이 있고, 같이 활동하는 자체가 재밌을 거 같다” 

Q. 끝인사를 부탁한다.

유겸 “팬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우리 음악을 듣고 힘이 됐으면 좋겠다” 

JB “응원과 사랑에 우리가 얼마나 감사하는지를 많이 느꼈으면 좋겠다”

최현정 기자 gagnrad@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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