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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버렛츠, 블랙스톤즈 새앨범 ‘러브신드롬’ 피처링 참여

17.11.02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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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 밴드 김창훈과 블랙스톤즈의 새 앨범 ‘김창완’에 바버렛츠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타이틀곡 ‘김창완’을 포함해 11곡의 신곡이 담긴 앨범 ‘김창완’은 김창훈과 블랙스톤즈가 내놓은 첫 번째 오리지널 앨범이다. 산울림을 계승하는 록 사운드로 다채로운 음악을 담았다는 호평과 함께, 복고풍의 흥겨운 로큰롤 사운드가 인상적인 수록곡 ‘러브신드롬’에 피처링한 ‘바버렛츠’에도 관심이 몰렸다.

여성 보컬 트리오 바버렛츠는 한국의 ‘김 시스터즈’, 미국의 ‘앤드류 시스터즈’ 등 50~60년대를 풍미한 보컬 그룹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시간 여행 걸그룹’으로 잘 알려져 있다.

2014년 첫 앨범 발매 후 레트로 정서를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활동까지 활발하게 펼치며 이름을 알리는 중이다. 개성 있는 보컬 하모니로 인디 신을 사로잡은 이들은 최근 KBS 드라마 ‘최강 배달꾼’, tvn 드라마 ‘명불허전’ 등에 OST로도 참여하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블랙스톤즈 사진2.jpg

최현정 기자 gagnrad@happy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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